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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하함시

3월31일(월) 격려와 도전 : 베드로전서,후서1

하나님을 경외하는 삶으로의 부르심

 
베드로전서 1:3~10 // 마태복음 7:21~27
3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의 아버지 하나님을 찬송하리로다 그의 많으신 긍휼대로 예수 그리스도를 죽은 자 가운데서 부활하게 하심으로 말미암아 우리를 거듭나게 하사 산 소망이 있게 하시며
4   썩지 않고 더럽지 않고 쇠하지 아니하는 유업을 잇게 하시나니 곧 너희를 위하여 하늘에 간직하신 것이라
5   너희는 말세에 나타내기로 예비하신 구원을 얻기 위하여 믿음으로 말미암아 하나님의 능력으로 보호하심을 받았느니라
6   그러므로 너희가 이제 여러 가지 시험으로 말미암아 잠깐 근심하게 되지 않을 수 없으나 오히려 크게 기뻐하는도다
7   너희 믿음의 확실함은 불로 연단하여도 없어질 금보다 더 귀하여 예수 그리스도께서 나타나실 때에 칭찬과 영광과 존귀를 얻게 할 것이니라
8   예수를 너희가 보지 못하였으나 사랑하는도다 이제도 보지 못하나 믿고 말할 수 없는 영광스러운 즐거움으로 기뻐하니
9   믿음의 결국 곧 영혼의 구원을 받음이라
10   이 구원에 대하여는 너희에게 임할 은혜를 예언하던 선지자들이 연구하고 부지런히 살펴서


21   나더러 주여 주여 하는 자마다 다 천국에 들어갈 것이 아니요 다만 하늘에 계신 내 아버지의 뜻대로 행하는 자라야 들어가리라
22   그 날에 많은 사람이 나더러 이르되 주여 주여 우리가 주의 이름으로 선지자 노릇 하며 주의 이름으로 귀신을 쫓아 내며 주의 이름으로 많은 권능을 행하지 아니하였나이까 하리니
23   그 때에 내가 그들에게 밝히 말하되 내가 너희를 도무지 알지 못하니 불법을 행하는 자들아 내게서 떠나가라 하리라
24   그러므로 누구든지 나의 이 말을 듣고 행하는 자는 그 집을 반석 위에 지은 지혜로운 사람 같으리니
25   비가 내리고 창수가 나고 바람이 불어 그 집에 부딪치되 무너지지 아니하나니 이는 주추를 반석 위에 놓은 까닭이요
26   나의 이 말을 듣고 행하지 아니하는 자는 그 집을 모래 위에 지은 어리석은 사람 같으리니
27   비가 내리고 창수가 나고 바람이 불어 그 집에 부딪치매 무너져 그 무너짐이 심하니라


   베드로후서는 베드로가 자신의 마지막 말(유언)을 남긴 것처럼 기록한 책입니다(벧후 1:14-15). 그는
교회 안에서 잘못된 가르침이 퍼지는 것을 보고, 성도들이 깨어나기를 간절히 원했습니다. 또한, 그들
의 믿음을 더 강하게 하고, 예수님의 재림에 대한 소망을 놓치지 않기를 바랐습니다. 그래서 베드로는
이렇게 말합니다: “그러므로 형제자매 여러분, 더욱 더 힘써서, 여러분이 부르심을 받은 것과 택하심
을 받은 것을 굳게 하십시오. 그러면 여러분은 넘어지지 않을 것입니다. 또한 여러분은, 우리의 주님
이시며 구주이신 예수 그리스도의 영원한 나라에 들어갈 자격을 충분히 갖출 것입니다”(벧후 1:10-11).
 
   이제 우리는 어떻게 해야 할까요? 사도 베드로는 바로 앞의 구절들에서 구체적으로 설명합니다.
이렇게 한번 상상해 보십시오. 누군가 우리에게 멋진 성, 넓은 땅, 많은 동물과 일꾼들, 그리고 상상도
못 할 재산을 선물로 줍니다. 그런데 이 모든 것을 잘 관리하고 책임 있게 운영해서 원래 주인의 명예
를 높이는 것이 우리의 역할이라고 한다면 어떨까요? 더불어, 이를 돕기 위해 친절하고 유능한 조언
자가 항상 곁에서 지원해 준다면 어떨까요? 혹시 이 요구가 너무 크고 부담스럽게 느껴지시나요? 우
리는 보통 우리를 위로하거나, 용기를 주는 성경 구절을 좋아합니다. 하나님의 돌보심과 보호하심에
감사하죠. 하지만 하나님의 말씀에는 두 가지가 함께 있는데, 그것은 위로와 책임입니다. 하나님이 주
신 새 삶은 우리가 그 책임을 듣고 행할 때만 온전히 드러납니다. 우리는 베드로처럼 하나님의 자녀이
며 그의 종입니다. 성경은 말합니다. “기쁨으로 여호와를 섬기라”(시 100:2). 하지만 이것은 우리의 힘
만으로 할 수 있는 일이 아닙니다. 성령님께서 우리에게 능력을 주시고, 힘을 더해주시며, 바른길로
인도하십니다. “내가 아버지께 구하겠다. 그리하면 아버지께서 다른 보혜사를 너희에게 보내셔서, 
영원히 너희와 함께 계시게 하실 것이다”(요 14:16).
 
   성령의 도우심으로 우리는 하나님을 영화롭게 하는 삶을 살아갈 수 있습니다.
 
적용과 기도 
성령 하나님, 우리의 힘만으로는 주님께서 우리에게 맡겨주신 일들을 수행할 수 없습니다.
위로와 힘을 주셔서 끝까지 사명을 완수할 수 있게 하옵소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