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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하함시

3월27일 (목) 격려와 도전 : 베드로전서,후서1

깨어 있고 절제하며 사는 거룩한 삶

 

베드로전서 1:13~15// 데살로니가전서 5:4~9

13   그러므로 너희 마음의 허리를 동이고 근신하여 예수 그리스도께서 나타나실 때에 너희에게 가져다 주실 은혜를 온전히 바랄지어다
14   너희가 순종하는 자식처럼 전에 알지 못할 때에 따르던 너희 사욕을 본받지 말고
15   오직 너희를 부르신 거룩한 이처럼 너희도 모든 행실에 거룩한 자가 되라


4   형제들아 너희는 어둠에 있지 아니하매 그 날이 도둑 같이 너희에게 임하지 못하리니
5   너희는 다 빛의 아들이요 낮의 아들이라 우리가 밤이나 어둠에 속하지 아니하나니
6   그러므로 우리는 다른 이들과 같이 자지 말고 오직 깨어 정신을 차릴지라
7   자는 자들은 밤에 자고 취하는 자들은 밤에 취하되
8   우리는 낮에 속하였으니 정신을 차리고 믿음과 사랑의 호심경을 붙이고 구원의 소망의 투구를 쓰자
9   하나님이 우리를 세우심은 노하심에 이르게 하심이 아니요 오직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로 말미암아 구원을 받게 하심이라


   베드로는 우리에게 “예수님께서 다시 오실 준비를 하며 살아가십시오!”라고 말합니다(13절). 이 준
비를 위해 꼭 필요한 것은 깨어 있음과 절제입니다. 베드로는 아마도 예수님이 하셨던 이 비유를 

떠올렸을 것입니다. “주인이 와서 종들이 깨어 있는 것을 보면, 그 종들은 복이 있다”(눅 12:37). 

깨어 있는 삶은 우리의 생각과 마음가짐에서 시작됩니다. 아침에 눈을 뜰 때, 제일 먼저 드는 생각은 

무엇인가요? 걱정거리나 문제들인가요? 아니면 일상의 반복, 즐거움, 혹은 건강에 관한 생각인가요? 

이런 생각들은 우리의 마음을 휘몰아치게 하고 불안과 두려움을 일으킬 수 있습니다. 또한, 하루 종일 

우리의에너지를 소진하며 일에서 일로, 불평에서 또 다른 불평으로 우리를 몰아세울 수 있습니다.

 

   하지만 우리는 다르게 생각할 수 있습니다. “나는 내 것이 아니라, 하나님의 것입니다. 하나님은
나를 돌보시겠다고 약속하셨습니다. 내가 오늘 짊어진 무거운 짐도 하나님의 짐이기도 합니다. 하나
님의 기쁨이 나의 기쁨이 될 것입니다.” 스바냐 3장 17절에서는 이렇게 말합니다: “주 너의 하나님이
너와 함께 계신다. 구원을 베푸실 전능하신 하나님이시다. 너를 보고서 기뻐하고 반기시고, 너를 사랑
으로 새롭게 해주시고 너를 보고서 노래하며 기뻐하실 것이다.”

 

   우리가 겪는 어려움이 끝이 아닙니다. 예수님이 다시 오셔서 모든 고통과 문제를 끝내실 것을 기뻐
하며 기대할 수 있습니다. 중요한 것에 마음을 두고 살아가는 사람은 더 평온한 삶을 살 수 있습니다.
절제와 분별력은 하나님의 뜻을 깨닫는 데 꼭 필요한 요소입니다. 우리가 감정이나 욕망에 휘둘리지
않으려면, 절제가 있어야 합니다. 술에 취한 사람이 자기 통제를 잃는 것처럼, 우리의 생각과 감정에
휘말리면 올바른 길을 잃게 됩니다. 데살로니가전서 5장 24절은 이렇게 약속합니다: “여러분을 부르
시는 분은 신실하시니, 이 일을 또한 이루실 것입니다.”

 

적용과 기도 

주님의 약속이 이루어질 것을 믿고, 항상 깨어 있어서 오늘 나의 삶이 주님 오심을 준비하는
삶이 되게 하옵소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