죄의 문제
▒ 오늘의 말씀
열왕기상 17:18
18. 여인이 엘리야에게 이르되 하나님의 사람이여 당신이 나와 더불어 무슨 상관이 있기로 내 죄를 생각나게 하고 또 내 아들을 죽게 하려고 내게 오셨나이까라
시편 32:1-7
1. 허물의 사함을 받고 자신의 죄가 가려진 자는 복이 있도다
2. 마음에 간사함이 없고 여호와께 정죄를 당하지 아니하는 자는 복이 있도다
3. 내가 입을 열지 아니할 때에 종일 신음하므로 내 뼈가 쇠하였도다
4. 주의 손이 주야로 나를 누르시오니 내 진액이 빠져서 여름 가뭄에 마름 같이 되었나이다 (셀라)
5. 내가 이르기를 내 허물을 여호와께 자복하리라 하고 주께 내 죄를 아뢰고 내 죄악을 숨기지 아니하였더니 곧 주께서 내 죄악을 사하셨나이다 (셀라)
6. 이로 말미암아 모든 경건한 자는 주를 만날 기회를 얻어서 주께 기도할지라 진실로 홍수가 범람할지라도 그에게 미치지 못하리이다
7. 주는 나의 은신처이오니 환난에서 나를 보호하시고 구원의 노래로 나를 두르시리이다 (셀라)
절망에 빠진 여인은 엘리야에게 맹렬하게 비난을 퍼부었습니다. “하나님의 사람 이신 어른께서 저와 무슨 상관이 있다고, 이렇게 저에게 오셔서, 저의 죄를 기억나 게 하시고, 제 아들을 죽게 하십니까?”(18절). 그녀는 아들의 죽음을 선지자의 탓으로 돌렸습니다. 너무나 큰 충격을 받아 그녀의 기억이 뒤틀린 것이었을까요? 그 는 생명을 부지한 것에 대해 엘리야에게 감사하지 않았던가요? 그녀는 벌써 하나님의 기적적인 구원을 까맣게 잊어버린 것일까요? 어떤 어려움이 닥칠 때도 전능하신 하나님이 도우실 수 있다는 그녀의 믿음은 어디로 갔을까요? 그녀는 이런 상황에서 하나님의 임재를 고통스럽게 느꼈습니다. 죄를 밝히고 회개를 촉구하는 선지자의 사명에 관해서도 알고 있었던 그녀는 죽음 앞에서 소스라치게 놀랐습니다. 그녀의 양심의 가책이 터져 나왔습니다. 어떤 죄가 그녀의 양심을 자극했는지, 언제 죄를 지었는지 우리는 알지 못합니다. 그러나 그녀의 반응은 죄가 계속해서 떠오르고 있다는 것을 보여줍니다. 하나님 앞에서 죄의 시효는 소멸하지 않습니다. 재난과 불행은 하나님의 형벌일까요? 예수님의 제자들도 예수님께 이 질문을 드린 적이 있습니다(읽기. 요 9:1-3). 하나님께서 고통스러운 사건들을 통해 우리를 어지럽히는 죄를 떠올리시는 것은 우리를 괴롭히시려는 것이 아닙니다. 오히려 그분 은 우리가 속죄하고 회개하기를 원하십니다(비교. 겔 18:23; 롬 2:4). 그분은 우리를 용서하시고, 우리를 똑바로 세우시고, 새로운 출발을 선물하시기 원하십니다. (중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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