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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하함시

3월 27일(월) 하나님에 의해 인도받고, 사용되고, 은사를 받은 예언자 - 엘리야(9)

이해할 수 없는 하나님의 방법

▒ 오늘의 말씀

열왕기상 17:14-17                                                                                                                    
14. 이스라엘의 하나님 여호와의 말씀이 나 여호와가 비를 지면에 내리는 날까지 그 통의 가루가 떨어지지 아니하고 그 병의 기름이 없어지지 아니하리라 하셨느니라
15. 그가 가서 엘리야의 말대로 하였더니 그와 엘리야와 그의 식구가 여러 날 먹었으나
16. 여호와께서 엘리야를 통하여 하신 말씀 같이 통의 가루가 떨어지지 아니하고 병의 기름이 없어지지 아니하니라            17 이 일 후에 그 집 주인 되는 여인의 아들이 병들어 증세가 심히 위중하다가 숨이 끊어진지라

시편 23                                                                                                                
1 여호와는 나의 목자시니 내게 부족함이 없으리로다
2 그가 나를 푸른 풀밭에 누이시며 쉴 만한 물 가로 인도하시는도다
3 내 영혼을 소생시키시고 자기 이름을 위하여 의의 길로 인도하시는도다
4 내가 사망의 음침한 골짜기로 다닐지라도 해를 두려워하지 않을 것은 주께서 나와 함께 하심이라 주의 지팡이와 막대기가 나를 안위하시나이다
5 주께서 내 원수의 목전에서 내게 상을 차려 주시고 기름을 내 머리에 부으셨으니 내 잔이 넘치나이다
6 내 평생에 선하심과 인자하심이 반드시 나를 따르리니 내가 여호와의 집에 영원히 살리로다


과부에게는 아무것도 없었습니다. 엘리야도 하나님의 말씀 외에는 가진 것이 아무것도 없었습니다. 그러나 하나님과 함께라면 아무것도 없는 상황일지라도 절대 끝이 아닙니다. “그분은 절대 마르지 않는 샘으로서 떨어지지 않는 음식을 가지고 계십니다. 하나님은 크신 능력과 자비와 신실하심으로 우리와 함께 계십니다”(H. Lamparter). 이것은 우리의 마음이 빈곤해질 때도 마찬가지입니다. “주님의 집에 있는 기름진 것으로 그들이 배불리 먹고, 주님이 그들에게 주님의 시내에서 단물을 마시게 합니다. 생명의 샘이 주님께 있습니다. 우리는 주님의 빛을 받아 환히 열린 미래를 봅니다”(시 36:8-9; 읽기. 고후 4:16-18).                                                                                                                                                                      사르밧 여인의 가정은 하나님께서 공급해주시는 기적을 매일 경험했습니다. 그 들은 이제 아무 걱정 없이 살 수 있게 되었습니다. 하나님의 약속은 가뭄이 끝날 때 까지 계속됐습니다. 하지만 공교롭게도 그때 아들이 죽었습니다. 어떻게 그럴 수 있을까요? 먼저 남편을 잃고, 그다음엔 기근을, 그다음엔 아들의 죽음까지. 절망한 여인은 하나님께서 비록 그들을 기근에서 살려주셨어도 그런 하나님을 이해할 수 없었습니다.                                                                                                          우리도 살면서 연거푸 재난을 당하면 망연자실할 수밖에 없습니다. 제2차 세계 대전 당시 스탈린그라드에서 죽은 한 병사(Herbert Sack. 1902–1943)가 깊은 시련 속에서 그의 시선을 돌려 하나님께 향하도록 도왔던 것이 무엇이었는지를 한 편의 시로 남 겼습니다: “해결되지 않은 질문으로 내 마음에 의심이 가득 차서 떨리고, 어리석음 이 솟구쳐서 하나님의 사랑을 단념하고 싶을 때, 나는 지친 내 몸과 마음을 하나님 의 오른손에 내려놓고 눈물을 흘리며 조용히 말할 수 있습니다. ‘하나님은 결코 실 수하지 않으신다’라고. (중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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