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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하함시

11월28일(화) 하늘을 바라보고 구름을 주목하라!-7

구름 아래에서 - 지키신다

 

신명기 33:26~29

26   여수룬이여 하나님 같은 이가 없도다 그가 너를 도우시려고 하늘을 타고 궁창에서 위엄을 나타내시는도다
27   영원하신 하나님이 네 처소가 되시니 그의 영원하신 팔이  아래에 있도다 그가 네 앞에서 대적을 쫓으시며 멸하라

       하시도다
28   이스라엘이 안전히 거하며 야곱의 샘은 곡식과 새 포도주의 땅에 홀로 있나니 곧 그의 하늘이 이슬을 내리는 곳에로다
29   이스라엘이여 너는 행복한 사람이로다 여호와의 구원을 너 같이 얻은 백성이 누구냐 그는 너를 돕는 방패시요 네 영광의 칼이시로다 네 대적이 네게 복종하리니 네가 그들의 높은 곳을 밟으리로다

 

시편 104:2~4

2   주께서 옷을 입음 같이 빛을 입으시며 하늘을 휘장 같이 치시며
3   물에 자기 누각의 들보를 얹으시며 구름으로 자기 수레를 삼으시고 바람 날개로 다니시며
4   바람을 자기 사신으로 삼으시고 불꽃으로 자기 사역자를 삼으시며


   사막을 지나가는 동안 이스라엘 백성은 반복적으로 전쟁과 같은 위협적인 상황에 직면해야 했습니다(출 17:8-16; 민 21:1-3.21-35). 이스라엘 사람들은 대적할 장비도 없고 전투 경험도 없었지만, 주님께서 그들을 도우셨기에 패하지 않았습니다(신 1:30-31).

    모세는 그의 생애 말기에 이스라엘에 대한 축복의 말을 하는데, 거기서 하나님의 이런 도움과 보호를 특별하게 표현하기 위해 이스라엘 백성을 “여수룬”이라고 부릅니다. 이 이름은 “정직한 자”, “정의로운 자”를 의미합니다. 이 표현은 간혹 우리를 당혹스럽게 합니다. 왜냐하면 다른 곳에서는 이스라엘에 관해 다르게 말하기 때문입니다: “이스라엘(여수룬)이 부자가 되더니, 반역자가 되었다. 먹거리가 넉넉해지고, 실컷 먹고 나더니, 자기들을 지으신 하나님을 저버리고 자기들의 반석이신 구원자를 업신여겼다(신 32:15).”

   이스라엘은 그의 실제 이름과는 달리 “정의롭지 않은” 존재였습니다. 물론 이것과 반대되는 영예로운 이름 또는 애칭도 있습니다. 하나님께서는 이스라엘 백성이 그를 항상 잊어버리지만, 자기가 선택한 백성을 인정하며 수 세기가 지난 후에도 계속해서 이 이름으로 불러냅니다: “너를 지으신 분 네가 태어날 때부터 ‘내가 너를 도와주마’ 하신 주님께서 말씀하신다. 나의 종, 야곱아, 내가 택한 여수룬아, 두려워하지 말아라(사 44:2).” 하나님은 충실하시고, 인내하시며 자비롭고 인자가 많으십니다. “이스라엘 백성아, 너희의 하나님과 같은 신은 달리 없다(신 33:26a).”

   하나님은 높고 거룩한 분으로서 그의 권능을 그의 백성을 돕기 위해 사용하십니다. 그러나 그는 적을 쫓아내고 이기는 것뿐만 아니라 믿는 자를 보호합니다. 하나님을 믿는 자는 그와 함께 안전합니다: “옛 부터 하나님은 너희의 피난처가 되시고, 그 영원한 팔로 너희를 떠받쳐 주신다(신 33:27a; 비교. 히 6:18-20).”

 

적용과 기도 나의 도움이신 주님, 어떤 상황에서도 주님께서 나를 돕고 계신다는 사실을 믿고 주님의 보호하심 속에 평안히 거하게 하옵소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