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하나님은 비교할 수 없다
시편 115:4~8
4 그들의 우상들은 은과 금이요 사람이 손으로 만든 것이라
5 입이 있어도 말하지 못하며 눈이 있어도 보지 못하며
6 귀가 있어도 듣지 못하며 코가 있어도 냄새 맡지 못하며
7 손이 있어도 만지지 못하며 발이 있어도 걷지 못하며 목구멍이 있어도 작은 소리조차 내지 못하느니라
8 우상들을 만드는 자들과 그것을 의지하는 자들이 다 그와 같으리로다
이사야 40:12~20
12 누가 손바닥으로 바닷물을 헤아렸으며 뼘으로 하늘을 쟀으며 땅의 티끌을 되에 담아 보았으며 접시 저울로 산들을, 막대 저울로 언덕들을 달아 보았으랴
13 누가 여호와의 영을 지도하였으며 그의 모사가 되어 그를 가르쳤으랴
14 그가 누구와 더불어 의논하셨으며 누가 그를 교훈하였으며 그에게 정의의 길로 가르쳤으며 지식을 가르쳤으며 통달의 도를 보여 주었느냐
15 보라 그에게는 열방이 통의 한 방울 물과 같고 저울의 작은 티끌 같으며 1)섬들은 떠오르는 먼지 같으리니
16 레바논은 땔감에도 부족하겠고 그 짐승들은 번제에도 부족할 것이라
17 그의 앞에는 모든 열방이 아무것도 아니라 그는 그들을 없는 것 같이, 빈 것 같이 여기시느니라
18 그런즉 너희가 하나님을 누구와 같다 하겠으며 무슨 형상을 그에게 비기겠느냐
19 우상은 장인이 부어 만들었고 장색이 금으로 입혔고 또 은 사슬을 만든 것이니라
20 궁핍한 자는 거제를 드릴 때에 썩지 아니하는 나무를 택하고 지혜로운 장인을 구하여 우상을 만들어 흔들리지 아니하도록 세우느니라
금과 은을 다루는 장인들은 고귀한 재료로 위대한 우상들을 만들려고 시도합니다. 그렇지만 이런 우상들에게는 본질적인 것이 부족합니다:
● 이들은 손이 없습니다. 이들은 절대적으로 행동할 능력이 없습니다. 그러나 우리 하나님은 우리를 위해 행동하십니다. “그 옛날 주님께서는 땅의 기초를 놓으시며, 하늘을 손수 지으셨습니다. 하늘과 땅은 모두 사라지더라도, 주님만은 그대로 계십니다(시 102:25-26a; 비교. 욥 10:8a).” 다윗도 이렇게 기도합니다: “주님의 손에 권세와 능력이 있으시니, 사람이 위대하고 강하게 되는 것도 주님의 손에 달렸습니다(대상 29:12b; 비교. 사 66:2.14).” 신약성경에서 그것은 하나님의 아들이신 예수님이십니다. 예수님은 우리에 대한 사랑으로 그의 손을 못 박히도록 내어주셨습니다. 못 박히신 그의 손은 우리를 위 한 구원의 표시입니다: “그러나 그가 찔린 것은 우리의 허물 때문이고, 그가 상처를 받은 것은 우리의 악함 때문이다. 그가 징계를 받음으로써 우리가 평화를 누리고, 그가 매를 맞음으로써 우리의 병이 나았다(사 53:5).”
● 이들은 발이 없습니다. 이들은 스스로 설 수 없기에 무언가에 의지하지 않으면 안 됩니다. “짐승과 가축이 그 우상들을 싣고 간다. 힘겹게 떠메고 다니던 것들이, 피곤한 짐승에게 무거운 짐이 되었다. 우상들은 한꺼번에 넘어지고 고꾸라졌다. 우상들은 자기들을 싣고 가는 자들에게서 도망쳐 나오지도 못한다. 오히려 우상들은 포로가 되어 잡혀간다(사 46:1b-2).” 그러나 우리 하나님은 그 이전 자기 백성을 인도하셨던 것처럼 우리를 이끄십니다: “… 주님께서 친히 그들을 구해 주셨습니다. 사랑과 긍휼로 그들을 구하여 주시고, 옛적 오랜 세월 동안 그들을 치켜들고 안아주셨습니다(사 63:9b).”
“나의 하나님, 주의 신실하심이 얼마나 크신지요. 당신의 얼굴은 처음부터 변함없이 항상 내게로 향하였습니다. 주님은 과거에도 현재에도 영원토록 동일하시며, 은혜와 긍휼하심이 풍성하십니다. 그리고 그 어떤 것도 나를 주님의 손에서 빼앗지 못합니다(H. 빙켈: ‘나의 하나님, 당신의 은혜가 어찌 그리 크신지요!’ 2절).”
적용과 기도 나의 하나님이 무능력한 우상들이 아니라 전능하시고 긍휼이 많으신 하나님이신 것을 감사드립니다. 신실하신 주님의 손으로 영원히 나를 이끄시고 인도하옵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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