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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하함시

10월20일(금) 하나님이 우리의 짐을 지신다(3)

하나님께 짐을 맡겨라(1)

 

시편 55:22   네 짐을 여호와께 맡기라 그가 너를 붙드시고 의인의 요동함을 영원히 허락하지 아니하시리로다

 

욥기 5:8~9 

8   나라면 하나님을 찾겠고 내 일을 하나님께 의탁하리라
9   하나님은 헤아릴 수 없이 큰 일을 행하시며 기이한 일을 셀 수 없이 행하시나니


   우리는 종종 자신의 문제와 어려움을 스스로 극복하려고 노력합니다. 하지만 노력에 대한 아무런 결과도 얻지 못할 때 우리는 실망합니다. 사람들은 많은 활동을 통해 본래의 짐에서 벗어나려고 시도합니다. 그러나 이것은 문제만 억누를 뿐 해결 책은 되지 못합니다. 하나님의 말씀은 우리에게 다른 길을 보여 줍니다: “너희의 짐을 주님께 맡겨라. 주님이 너희를 붙들어 주실 것이니, 주님은 의로운 사람이 망하도록, 영영 그대로 버려두지 않으실 것이다(시 55:22).” 우리는 불안, 질병, 외로움, 재 정적 어려움, 직장의 문제, 공동체의 문제, 관계 문제, 자녀 양육, 이웃과의 분쟁 등 우리를 움직이는 모든 것에 관해 진정으로 그분께 마음을 털어놓으라는 요청을 받습니다. 하나님은 우리가 전능하신 하나님과 우리 일상의 도전들을 연관시키는 것을 기다리고 계십니다(읽기. 눅 11:5-10).

 

   M. 루터는 한 설교에서 이렇게 말했습니다. “우리는 하나님 앞에 마음을 쏟아야 합니다. … 오, 맡기는 법을 배울 수 있는 사람이라면 그것이 확실히 그렇다는 것을 알게 될 것입니다. 맡기는 법을 배우지 않는 사람은 버림받고, 쫓겨나고, 굴복당하고, 내동댕이쳐지고, 넘어질 것입니다.” 성경에 나오는 사람들은 어떻게 그들의 삶의 많은 짐들을 하나님께 맡겼는지 보여 줍니다(창 15:3-5; 시 13:1-6; 읽기. 행 4:29-31).

 

   누군가 자신이 처한 곤경이 다른 문제들에 비해 사소하고 중요하지 않아서 하나님을 귀찮게 하는 것으로 생각한다면, 그는 잘못 알고 있는 것입니다. 하나님은 “내 기도를 물리치지 않으시고, 한결같은 사랑을 나에게서 거두지 않는 분(시편 66:20)”이십니다. 어떤 사람이 자신의 어려움이 해결될 수 없을 정도로 커서 기도가 더 이상 도움이 되지 않는다고 생각한다면 그것은 착각입니다. 이에 대한 올바른 생각은 다음과 같습니다. “주님을 찾고, 그의 능력을 힘써 사모하고, 언제나 그의 얼굴을 찾아 예배하여라. 주님께서 이루신 놀라운 일을 기억하여라. 그 이적을 기억하고, 내리신 판단을 생각하여라(시 105:4-5).”

 

적용과 기도 주님, 저의 삶의 문제를 스스로 해결하려는 교만의 죄를 용서하시고, 작던지, 크던지 모든 문제를 주께 맡김으로써 주께서 베푸시는 도움과 사랑을 경험하는 하루가 되게 하옵소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