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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하함시

1월16일(화) 세계와 인류의 초기 역사에서:모든 것이 시작된 방식 2(창1:14~31)-8

창조 세계의 보호

 

창세기 1:20~23

20   하나님이 이르시되 물들은 생물을 번성하게 하라 땅 위 하늘의 궁창에는 새가 날으라 하시고
21   하나님이 큰 바다 짐승들과 물에서 번성하여 움직이는 모든 생물을 그 종류대로, 날개 있는 모든 새를 그 종류대로 창조하시니 하나님이 보시기에 좋았더라
22   하나님이 그들에게 복을 주시며 이르시되 생육하고 번성하여 여러 바닷물에 충만하라 새들도 땅에 번성하라 하시니라
23   저녁이 되고 아침이 되니 이는 다섯째 날이니라


   다섯째 날에 이루어진 하나님의 동물 창조는 물속 생물들을 먼저 창조하시고, 뒤이어 하늘을 나는 생물들을 창조하셨습니다. 물과 공중에 있는 모든 생물을 하나님께서 보시니 좋았습니다. 모든 창조 이야기 가운데 첫 번째로 하나님은 창조된 모든 것들에 복을 내리셨습니다. “그 복은 생명을 보전 하시는 하나님의 능력을 모든 피조물에게 맡기는 것이다. 이 능력으로 피조물들은 하나님에게서 받은 생명을 번식의 방법으로 후대에 전달할 수 있게 되었다. 복과 번식 능력은 불가분의 관계로 창세기에서 아홉 번 등장한다(창 9:1; 17:16.20; 22:17; 24:60; 26:3-4.24; 28:3; 35:9-11; 48:3-4; 49:25). 복과 번식 능력의 특별한 관계는 하나님께서 번식 능력을 단순히 복이라 말씀하셨다는데 근거하지 않고 하나님의 복이 언제나 실제로 주어진 선한 선물이라는데 근거한다(H. 브로이머).”

   동물의 세계 또한 하나님의 좋은 선물입니다. 이 세계는 보살핌을 잘 받아야 합니다. 죄의 파괴하는 힘이 세상에 나타난 이후로 새로운 세상을 고대하는 피조 세계에도 이 보살핌은 마땅히 적용되어야 합니다: “피조물은 하나님의 자녀들이 나타나기를 간절히 기다리고 있습니다. … 왜냐하면 모든 피조물이 이제까지 함께 신음하며, 함께 해산의 고통을 겪고 있다는 것을 우리는 알기 때문입니다(롬 8:19.22).”

   그러나 동물을 보호하는 일이 인간의 생명을 보호하는 일보다 앞설 수는 없는 일입니다. 물론 우리는 동물 학대에 대해 분명하게 저항해야 합니다. 하지만 우리는 낙태를 둘러싼 질문들이나, 적극적인 안락사나 수동적인 안락사를 둘러싼 논쟁에 대해 어떻게 해야 합니까? 매우 어려운 문제입니다. 오직 하나님만이 삶과 죽음에 대한 주권을 가지고 계십니다. 그분을 신뢰한다는 것은 태중에 자라고 있는 생명을 보호하고 죽음의 시점을 그 분께 맡긴다는 의미이기도 합니다. 인간은 지극히 가치 있는 존재 입니다. 하나님은 인간을 당신의 형상대로 창조하셨기 때문입니다(창 1:27; 시 8:5-9). 하나님의 사랑 안에서 인간은 그분이 사랑하는 아들 예수 그리스도에 비할 수 있습니다(읽기. 요 3:16; 롬 5:8-11; 8:23).

 

적용과 기도 하나님께서 창조하신 모든 것이 귀합니다. 최고의 사랑으로 지으신 나와 이웃, 피조 세계를 생각하며 모든 것을 아끼고 귀하게 여길 수 있도록 인도해 주옵소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