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오늘의 하함시

2월13일 (목) 위로의 아들, 바나바 3

경청-생각하기-행동하기

 

사도행전 11:27~30 // 갈라디아서 6:9~10

27   그 때에 선지자들이 예루살렘에서 안디옥에 이르니
28   그 중에 아가보라 하는 한 사람이 일어나 성령으로 말하되 천하에 큰 흉년이 들리라 하더니 글라우디오 때에 그렇게 되니라
29   제자들이 각각 그 힘대로 유대에 사는 형제들에게 4)부조를 보내기로 작정하고
30   이를 실행하여 바나바와 사울의 손으로 장로들에게 보내니라


9   우리가 선을 행하되 낙심하지 말지니 포기하지 아니하면 때가 이르매 거두리라
10   그러므로 우리는 기회 있는 대로 모든 이에게 착한 일을 하되 더욱 믿음의 가정들에게 할지니라


   “예언자들”은 하나님께서 특별한 은사를 주셔서 교회에 임명하신 사람들이었습니다(읽기. 엡 4:11-
12; 고전 12:28). 그들은 바나바와 바울과의 연대 때문에 예루살렘에서 안디옥까지 500km의 여행을 떠
났습니다. 그들 중 한 사람인 아가보가 “성령의 감동을 받아서, 일어나, 온 세계에 큰 기근이 들 것”이
라고 예언했습니다[28절. 비교. 행 21:10-11. 이 기근은 로마제국 전체에 영향을 미쳤으며, 아마도 클라우디우스 황제 통치 
4년(기원후 41-54년)에 시작된 것으로 보인다. 당시의 증인들이 이 사건을 확인했다(수에토니우스, 타키투스, 유세비우스). 요
세푸스는 예루살렘에서 많은 사람이 굶어 죽었다고 기록했다]. 이 예언은 예수님을 따르는 사람들도 이 세상의 재앙
과 고난에서 제외되지 않는다는 것을 말해줍니다(비교. 요 16:33b).
   안디옥의 그리스도인들은 그 소식을 매우 진지하게 받아들였습니다. 하지만 그들은 먼저 자기 자신
들을 생각하지 않았습니다. 그들은 그들 자신의 생존 문제로 두려움에 빠져 허둥대지 않았습니다. 그들
은 이 소식을 그들에게 도움을 주라는 예수님의 부르심으로 받아들였습니다. 그들은 예루살렘에 있는 
신앙의 형제들을 걱정했습니다. 그들은 바울과 바나바를 통해 예루살렘 교회가 많은 가난한 교인들을 
돌보느라 어려움을 겪고 있다는 것을 알고 있었습니다. 그렇다면 그들이 기근에서 어떻게 살아남을 수 
있겠습니까? 안디옥의 모든 그리스도인은 하나님 앞에서 들은 것을 생각하고 “내가 주고 싶다.”(29절)
라고 자발적으로 결정했습니다. 그런 다음 그들은 모두 함께 행동했습니다. 그들은 하나님 앞에서 주
어진 책임과 신앙의 형제들에 대한 사랑으로 많은 헌금을 모으기로 했습니다. 기근이 비록 그들의 삶에 
먹구름이 드리운 것과도 같았지만, 자신들의 결정을 행동으로 옮겼습니다. 도움을 주려는 이 사심 없는 
마음은 진정한 영적 생명의 증거입니다. 우리의 이성이 다른 사람들에게 줄 것이 정말로 아무것도 남아 
있지 않다고 우리를 설득하려고 할 때가 있습니까? 하나님의 말씀은 우리에게 확신을 가지고 도우라고 
격려합니다. 로마서 12:10-11.13; 마태복음 25:34-40을 읽어보세요. 

 

적용과 기도 
내가 어려움을 당할 때 다른 신앙 형제의 도움과 기도로 이를 이겨내게 하시고, 다른 사람이 
고통 중에 있을 때, 나도 고통 중에 그들을 위해 기도하게 하옵소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