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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하함시

2월11일 (화) 다윗의 검증된 조언-시편 138편

두려움은 여러 가지 얼굴을 가지고 있습니다.

 

시편 138:7~8//요한복음 16:33

7   내가 환난 중에 다닐지라도 주께서 나를 살아나게 하시고 주의 손을 펴사 내 원수들의 분노를 막으시며 주의 오른손이 나를 구원하시리이다
8   여호와께서 나를 위하여 보상해 주시리이다 여호와여 주의 인자하심이 영원하오니 주의 손으로 지으신 것을 버리지 마옵소서


33   이것을 너희에게 이르는 것은 너희로 내 안에서 평안을 누리게 하려 함이라 세상에서는 너희가 환난을 당하나 담대하라 내가 세상을 이기었노라

   M. 리드(1854-1943)는 젊은 선교사 시절 한센병에 걸렸습니다. 그녀는 병원에서 고립된 삶을 보낼 
것인지, 아니면 히말라야의 외딴 지역으로 가서 한센병 환자를 돌볼 것인지 선택해야 했습니다. 그녀
는 한센병 환자들을 돌보는 힘든 일을 선택했습니다. 젊은 선교사는 두려움과 외로움, 그리고 질병까
지 모든 공포를 견뎌야 했습니다.
   그녀는 이 기간에 자신이 경험한 일을 이렇게 간증했습니다. “처음 몇 년 동안 나는 말할 수 없는 
두려움에 시달렸습니다. 그것은 내 병과 야생 동물과 외로움에 대한 두려움이었습니다. 어느 날 밤, 
나는 이런 두려움을 더 이상 견딜 수 없었습니다. 나는 무릎을 꿇고, 하나님께 간구하기를 그날 밤 나
를 두려움에서 구해주시거나 아니면 살아서 아침을 볼 수 없게 해달라고 기도했습니다. 그렇게 새벽
까지 나는 씨름하며 기도했습니다. 나의 내면의 고통은 점점 더 심해졌습니다. 그런데 갑자기 나는 예
수님께서 내 곁에 계신다는 것을 확신하게 되었습니다. 그분의 손이 나를 만졌습니다. 두려움이 사라
졌습니다. 나는 찬양하고 감사할 수밖에 없었습니다.” 부활하신 주님께서 두려움의 장벽을 허무시고, 
M. 리드에게 평안함을 주셨습니다. 그 후 그녀는 붓을 들고 벽에 이렇게 썼습니다. “예수님께서 승리
하셨습니다”(읽기. 시 94:18-19; 116:1-5; 118:5; 고전 15:57).
   우리 주님은 세월이 흘러도 변하지 않으십니다. 그분은 오늘날 전혀 다른 상황에서도 같은 방식으
로 개입하셔서 두려움과 막다른 골목에서 우리를 해방하실 수 있는 신뢰할 만한 분이십니다. 인간적
인 관점에서 볼 때, 우리는 종종 그분이 어떻게 우리를 고난의 깊은 곳에서 끌어내시는지 놀랄 수밖에 
없습니다. “내가 고난의 길 한복판을 걷는다고 하여도, 주님께서 나에게 새 힘을 주시고, … 주님의 오
른손으로 나를 구원하여 주십시오. 주님께서 나를 위해 그들에게 갚아주시니, 주님, 주님의 인자하심
은 영원합니다.”

 

적용과 기도 
영원토록 변치 않으시는 주님, 고난의 길 한가운데 있을지라도 주님의 돌보심과 동행하심을 
믿고, 늘 주님만 의지하게 하옵소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