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래하고 찬양하여라
시편 113:1~9
1 할렐루야, 여호와의 종들아 찬양하라 여호와의 이름을 찬양하라
2 이제부터 영원까지 여호와의 이름을 찬송할지로다
3 해 돋는 데에서부터 해 지는 데에까지 여호와의 이름이 찬양을 받으시리로다
4 여호와는 모든 나라보다 높으시며 그의 영광은 하늘보다 높으시도다
5 여호와 우리 하나님과 같은 이가 누구리요 높은 곳에 앉으셨으나
6 스스로 낮추사 천지를 살피시고
7 가난한 자를 먼지 더미에서 일으키시며 궁핍한 자를 거름 더미에서 들어 세워
8 지도자들 곧 그의 백성의 지도자들과 함께 세우시며
9 또 임신하지 못하던 여자를 집에 살게 하사 자녀들을 즐겁게 하는 어머니가 되게 하시는도다 할렐루야
“할렐루야. 주님의 종들아, 찬양하여라. 주님의 이름을 찬양하여라.” 시편 113편은 하나님의 위대하심과 권능과 영광을 찬양하라는 유일한 초대장입니다. 유대 전통에서 이 시편은 소위 ‘할렐’이라는 ‘찬송가’를 구성하는 6개의 시편 중 첫 번째입니다. 오늘날에도 이 찬송가는 유월절, 오순절, 초막절 예식의 일부로 사용됩니다. 유월절 식사를 기념하는 동안 식사 전에는 시편 113편과 114편을 부르고, 식사 후 에 시편 115~118편을 부릅니다.
이 시편 찬송은 예수님이 배반당하신 그 어두운 밤에 예수님과 제자들이 불렀던 것이기도 합니다. “그들은 찬송을 부르고, 올리브 산으로 갔다(마 26:30).” 그와 동시에 예수님과 제자들은 이스라엘 백성의 역사 가운데 그리고 자신들의 개인적인 삶 속에서 행하신 하나님의 권능을 기억하면서, 하나님의 위대하심을 외쳤습니다. 이것은 상황을 바라보는 것이 아니라, 하나님을 바라보는 것입니다. 하나님은 우리를 곤경에 빠뜨리고, 불안하게 하려는 모든 것보다 더 크신 분이십니다.
우리는 우여곡절이 있는 우리의 인생길에서 하나님을 바라볼 때 격려와 자극, 도움과 위로를 발견합니다. “우리도 갖가지 무거운 짐과 얽매는 죄를 벗어버리고, 우리 앞에 놓인 달음질을 참으면서 달려갑시다. 믿음의 창시자요 완성자이신 예수를 바라봅시다(히 12:1b-2a).” 시편 113편은 ‘할렐루야’로 시작해서 ‘할렐루야’로 끝납니다. 할렐루야는 예배의 표현이자 찬양으로의 초대이기도 합니다. 시편을 읽으면서 우리는 찬양을 불러일으키는 하나님에 대한 다양한 표현을 접하게 됩니다.
•하나님의 놀라운 이름(1~3절) •하나님의 위대하심과 능력(4~6a절) •하나님의 선하심과 사랑(6b~9절)
“내 기도를 물리치지 않으시고, 한결같은 사랑을 나에게서 거두지 않으신 하나님, 찬양받으십시오(시 66:20).” 우리는 오늘 찬양하는 시간을 가집시다. 오래된 속담에 이런 말이 있습니다. “감사는 우리가 흔들리지 않게 보호해 주고, 칭찬은 우리를 일으켜 세웁니다.”
적용과 기도 주님, 내가 흔들리고 넘어질 때도 주님을 찬양함으로 힘을 얻고, 다시 일어서게 하여 주옵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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