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29일(목) 위로의 아들 바나바 4

하나님의 은혜를 통한 격려

 

사도행전 14:25~28

25   말씀을 버가에서 전하고 앗달리아로 내려가서
26   거기서 배 타고 안디옥에 이르니 이 곳은 두 사도가 이룬 그 일을 위하여 전에 하나님의 은혜에 부탁하던 곳이라
27   그들이 이르러 교회를 모아 하나님이 함께 행하신 모든 일과 이방인들에게 믿음의 문을 여신 것을 보고하고
28   제자들과 함께 오래 있으니라

---

   바나바와 바울은 버가에서 마지막 전도사역을 마친 후, 앗달리아(오늘날 터키의 안탈리아)를

거쳐 안디옥으로 돌아왔습니다. 

그들은 “하나님의 은혜의 사명을 위해 맡겨진” 교회로 돌아왔습니다(26절). 

이제 그들은 이 은혜에 대해 증언했습니다. 그들은 하나님의 놀라운 역사에 대해 보고하기 위해 

교회를 소집하여 ‘선교 축제’를 열었습니다. 

우리는 이것이 안디옥의 그리스도인들에게 얼마나 큰 격려와 믿음을 강하게 해주었을지 

상상할 수 있습니다! 

분명히 그들은 매일 기도로 선교사들과 동행하며 그들의 무사 귀환을 간절히 기다렸을 것입니다.

이제 그들은 함께 기뻐하고 예수님이 주신 은혜의 기적에 놀라움을 금치 못했을 것입니다.

 “우리는 모두 그의 충만함에서 선물을 받되, 은혜에 은혜를 더하여 받았다”

(요 1:16; 비교. 고후 9:8).

 

   바나바와 바울은 여러 측면에서 이 은혜를 경험했습니다.
●구원의 은혜: 커다란 반대에도 불구하고 그들에게 사람들의 마음의 문을 열어 주신 은혜 

(행 13:8-12.42-49; 비교. 계 3:8).
● 보호의 은혜: 적들의 공격과 생명의 위협 속에서 그들을 보호하신 은혜

 (행 14:5-6.19-20; 비교. 고후12:9-10).
● 권능의 은혜: 성령을 통해 복음을 선포할 때 분명한 말씀을 주신 은혜 

(행 13:16-42; 비교. 고전 15:10).
● 계몽의 은혜: 새로운 곳에서 복음의 빛을 비추게 하시고, 

새로운 그리스도인 공동체를 초대하는 예수님의 사랑의 빛으로 만드신 은혜

 (행 14:21-23; 마 5:14.16; 비교. 빌 2:15).
● 세계를 아우르는 은혜: 모든 민족을 하나님의 나라로 초대하신 은혜 

(마 28:19; 비교. 엡 3:8-10).

 

   안디옥의 모든 성도는 “하나님께서 이방인들에게 믿음의 문을 여셨다”라는 소식을 들었습니다

(행14:27). 자기 죄를 예수님께 내려놓고 그분의 통치하심에 자신을 내어 맡기는 모든 사람은 

다음의 사실을 확신할 수 있습니다:

 “여러분은 믿음을 통하여 은혜로 구원을 얻었습니다. 이것은 여러분에게서 난것이 아니요, 

하나님의 선물입니다”(엡 2:8).

 

적용과 기도 

하나님의 사람에게 늘 함께하셨던 하나님의 은혜가 오늘 나에게도 함께 하심을 믿습니다. 

오늘도 내 삶을 주님께 의탁하오니 주님의 은혜로 채워주옵소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