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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하함시

5월 14일(토) 믿음의 훈련을 위한 특별한 과정(11)

권력자들을 사용하시는 하나님

 

▒ 오늘의 말씀

요나 3:6-9

이 소문이 니느웨의 왕에게 전해지니, 그도 임금의 의자에서 일어나, 걸치고 있던 임금의 옷을 벗고, 굵은 베 옷을 입고 잿더미에 앉았다.
왕은 니느웨 백성에게 다음과 같이 선포하여 알렸다."왕이 대신들과 더불어 내린 칙명을 따라서, 사람이든 짐승이든 소 떼든 양 떼든, 입에 아무것도 대서는 안 된다. 무엇을 먹어도 안 되고 물을 마셔도 안 된다.
사람이든 짐승이든 모두 굵은 베 옷만을 걸치고, 하나님께 힘껏 부르짖어라. 저마다 자기가 가던 나쁜 길에서 돌이키고, 힘이 있다고 휘두르던 폭력을 그쳐라.
하나님께서 마음을 돌리고 노여움을 푸실지 누가 아느냐? 그러면 우리가 멸망하지 않을 수도 있다."

잠언 21:1 왕의 마음은 흐르는 물줄기 같아서 주님의 손 안에 있다. 주님께서 원하시는 대로 왕을 이끄신다.


오늘은 니느웨의 왕이 보인 반응을 좀 더 자세히 살펴보겠습니다. 요나는 자신의 눈과 귀를 더 이상 믿지 못했을 것입니다. 살아계신 하나님 앞에서 굵은 베옷을 입고 잿더미에 앉은 통치자, 도시 전체의 회개를 촉구하기 위해 자기 명성을 포기하는 왕을 상상할 수조차 없었기 때문입니다. 오늘날 우리 역시 이 이방 통치자가 근본적인 변화를 실천하고 자기 신하들에게 영원하신 한 분 하나님을 언급했다는 사실에 대해 여전히 놀라게 됩니다. “사람이든 짐승이든 모두 굵은 베옷만을 걸치고, 하나님께 힘껏 부르짖어라.” 요나가 도피를 위해 탔던 배의 선장처럼, 왕도 오직 기도만이 도움이 될 수 있다는 사실을 확신했습니다(비교. 욘 1:5-6). 국가의 수반은 ‘나와 내 백성은 전적으로 하나님의 은혜에 의존하고 있다’는 것을 깨달았습니다. 다른 어떤 것도 이제 더 도울 수 없습니다.(중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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