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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하함시

10월 1일(화) 믿고, 사랑하고, 극복하세요 - 요한일서에서 발견한 것(5:1~21)

예수 그리스도를 믿는 믿음

요한일서 5:1~3  

1   예수께서 그리스도이심을 믿는 자마다 하나님께로부터 난 자니 또한 낳으신 이를 사랑하는 자마다 그에게서 난 자를 사랑하느니라
2   우리가 하나님을 사랑하고 그의 계명들을 지킬 때에 이로써 우리가 하나님의 자녀를 사랑하는 줄을 아느니라
3   하나님을 사랑하는 것은 이것이니 우리가 그의 계명들을 지키는 것이라 그의 계명들은 무거운 것이 아니로다


   요한일서의 마지막 장은 다시 믿음과 사랑을 밀접하게 연결합니다. 이 둘은 기독교 공동체의 필수 불가결한 특성입니다. 우리는 먼저 믿음에 주목하려고 합니다. 사도 요한은 믿음이 우리의 새로운 삶을 위해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베푸시는 유일한 길이라고 설명합니다. 그의 아들 예수 그리스도를 믿는 사람은 누구나 하나님에게서 태어났습니다. “예수”라는 이름은 “주님은 구원이시다”라는 뜻입니 다. 그리스도(“기름 부음 받은 자”)라는 그의 칭호도 약속된 평화의 왕을 가리키는 일종의 공식 칭호입니 다(비교. 사 9:6-7; 슥 9:9). 인간의 이성으로는 하나님의 아들 예수님의 신비를 파악할 수 없습니다. 예수님은 베드로가 예수님을 그리스도라고 고백했을 때, “너에게 이것을 알려주신 분은, 사람이 아니라, 하늘에 계신 나의 아버지시다”(읽기. 마 16:13-17)라고 말씀하셨습니다. 이처럼, 예수님을 온전히 알기 위해서는 하나님의 계시가 필요합니다. 바울은 골로새의 그리스도인들이 이것을 알기를 바랐습니다. “깨달음에서 생기는 충만한 확신의 모든 풍요에 이르고, 하나님의 비밀인 그리스도를 온전히 알게 하려는 것입니다”(골 2:2b).

   우리는 사람들에게 예수님을 전하고 그들을 위해 기도함으로써 믿음을 가질 수 있도록 “협력”할 수는 있지만, 그들이 기독교 신앙을 가질 수 있도록 개종시키거나 진리로 설득할 수는 없습니다. 믿음은 하나님께서 모든 사람에게 기꺼이 주기를 원하시는 은혜이기 때문입니다(딤전 2:3-6). M. 루터는 이렇게 조언합니다: “그러므로 예수님이 참 그리스도라는 것을 성경적 증거로 무장합시다. 우리는 하나님의 은혜로 거듭났으니 사탄의 어떤 속임수나 힘에도 하나님을 떠나지 않도록 해야 합니다. 왜냐하면 하나님 안에서 모든 것이 성취되고 지혜와 지식, 빛과 구름과 진리의 모든 보화가 그분 안에 감추어져 있기 때문입니다.” 하나님의 말씀을 받아들이고 그리스도를 신뢰하는 사람들은 “바로 그때 그 성령이 우리의 영과 함께, 우리가 하나님의 자녀임을 증언하신다”(롬 8:16)라는 사실을 알 수 있습니다.

 

적용과 기도 우리를 위해 예수 그리스도를 보내주신 하나님, 주님을 향한 믿음으로 우리가 무장하여 오늘 하루를 살게 하여 주옵소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