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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하함시

7월9일(주일)하나님은 가까이 계십니다(3)

우리 안에 계신 분

▤오늘의 말씀

신명기 4:7   우리 하나님 여호와께서 우리가 그에게 기도할 때마다 우리에게 가까이 하심과 같이 그 신이 가까이 함을 얻은 큰 나라가 어디 있느냐

시편 145:18-21

18   여호와께서는 자기에게 간구하는 모든 자 곧 진실하게 간구하는 모든 자에게 가까이 하시는도다
19   그는 자기를 경외하는 자들의 소원을 이루시며 또 그들의 부르짖음을 들으사 구원하시리로다
20   여호와께서 자기를 사랑하는 자들은 다 보호하시고 악인들은 다 멸하시리로다
21   내 입이 여호와의 영예를 말하며 모든 육체가 그의 거룩하신 이름을 영원히 송축할지로다


   “주 우리의 하나님은 우리가 기도할 때마다 우리 가까이에 계시는 분이십니다. 이와 같은 하나님을 모신 위대한 민족이 어디에 또 있겠습니까(신 4:7).” 이것은 아마도 당신이 하나님께 바치는 단 하나의 단어, 단 하나의 문장일 것입니다. 하나님께서 당신의 말을 듣고 계십니다. 비록 당신이 (아직은) 그것을 알아차리지 못할지라도 그분의 응답은 지체하지 않습니다. 시편 기자는 하나님의 친밀함을 매우 잘 알고 있습니다. “주님, 주님께서 나를 샅샅이 살펴보셨으니, 나를 환히 알고 계십니다. 내가 앉아 있거나 서 있거나 주님께서는 다 아십니다. 멀리서도 내 생각을 다 알고 계십니다. 내가 길을 가거나 누워 있거나, 주님께서는 다 살피고 계시니, 내 모 든 행실을 다 알고 계십니다. 내가 혀를 놀려 아무 말 하지 않아도 주님께서는 내가 하려는 말을 이미 다 알고 계십니다. 주님께서 나의 앞뒤를 두루 감싸 주시고, 내게 주님의 손을 얹어 주셨습니다(시 139:1-5; 참조. 욥 34:21; 잠 5:21; 15:3).”

   이해받지 못하고, 홀로 남겨졌다고 느낍니까? 외로움으로 괴로워하며 낙심하는 사람들이 많습니다. “외로움–커지는 고통”은 COVID-19로 인한 팬데믹 시기에 신문의 헤드라인이었습니다. 그러나 당신은 혼자가 아닙니다. 당신에 관해 속속들이 아는 누군가가 지금 당신 곁에 있습니다. 그는 공간적으로도 시간적으로도 당신에게서 멀리 있지 않습니다. 지금 그가 여기에 현존합니다. 물론 보이지는 않지만, 정말 실제로 여기에 있습니다. 그는 하나님의 아들 예수, 하나님이 세상에 보내신 분입니다.

   예수님은 누구도 외롭지 않고, 누구도 헛되이 도움을 기다리지 않도록 여기에 계십니다. 만일 당신이 예수님을 당신의 집으로 아직 초대하지 않았다면, 주님은 지금 당신의 집 문 앞에 서서 두드리고 계실 것입니다. 예수님은 자신에게 문을 열 어주는 사람에게로 들어가실 것입니다. 그리고 자기를 사랑하는 자들과 함께 거하 실 것입니다(계 3:20; 요 14:23). 그러면 쓸쓸한 외로움은 지나갈 것입니다. 그분은 당신 곁에 계실 뿐만 아니라, 당신 안에 거하시기 때문입니다(참조. 갈 2:20; 골 1:27b)

적용과 기도 주님, 아무도 곁에 없어 혼자라고 느껴지는 고독한 순간, 문 앞에 서서 두드리시는 주님의 음성을 듣게 하여 주옵소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