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련의 필연
베드로전서 1:6~9 // 고린도후서 4:16~18
6 그러므로 너희가 이제 여러 가지 시험으로 말미암아 잠깐 근심하게 되지 않을 수 없으나 오히려 크게 기뻐하는도다
7 너희 믿음의 확실함은 불로 연단하여도 없어질 금보다 더 귀하여 예수 그리스도께서 나타나실 때에 칭찬과 영광과 존귀를 얻게 할 것이니라
8 예수를 너희가 보지 못하였으나 사랑하는도다 이제도 보지 못하나 믿고 말할 수 없는 영광스러운 즐거움으로 기뻐하니
9 믿음의 결국 곧 영혼의 구원을 받음이라
16 그러므로 우리가 낙심하지 아니하노니 우리의 겉사람은 낡아지나 우리의 속사람은 날로 새로워지도다
17 우리가 잠시 받는 환난의 경한 것이 지극히 크고 영원한 영광의 중한 것을 우리에게 이루게 함이니
18 우리가 주목하는 것은 보이는 것이 아니요 보이지 않는 것이니 보이는 것은 잠깐이요 보이지 않는 것은 영원함이라
사람은 누구나 근심, 걱정이 없는 행복한 삶을 원합니다. 그뿐만 아니라 건강하게 오래 살고 싶어
하며, 자녀에게도 아무런 어려움이 없는 밝은 미래를 기대합니다. 그러나 베드로는 이런 우리의 기대
를 수정하며, 시련의 필연성을 강조합니다. 하나님께서는 시련을 통해 우리의 믿음이 진짜인지 시험하
십니다. 그분은 예수님을 시험하신 것처럼 우리도 시험하십니다(비교. 마 4:1-11).
“온갖 시련들은 우리를 무너뜨리게 하는 것이 아니다. 오히려 우리의 믿음을 깊이 뿌리내리고 견고
하게 하며 결국 우리에게 유익이 되게 하려는 것이다. 시련은 때로 우리를 슬프게 하고, 우리를 ‘산산
이 부서지게 할 수 있다. 그러나 실제 부서지는 것은 나의 생명이나 믿음이 아니다. 하나님께서 시련을
통해 부수는 것은 나의 고집과 교만, 무관심이다. 이런 시련의 ‘슬픔’은 우리를 주님께로 더 가까이 나
아가게 한다. 우리는 내 힘이 부서질 때, 하나님의 무한하신 능력 안에서 피난처를 찾는다. 이것이 바로
시련과 고난을 바라보는 성경의 놀라운 관점이다”(H. 크리머).
많은 그리스도인은 고난과 시련을 통해 예수님과의 관계가 더욱 깊어지고 믿음이 강해지는 것을 경
험했습니다. 평안할 때는 절대 맛볼 수 없었던 은혜입니다. “사망의 음침한 골짜기”(비교. 시 23:4)에서
하나님의 임재와 도우심을 경험한 사람은 어떤 시련이 와도 두려워하지 않습니다. “믿음의 근육”은 사
용하고 훈련할 때 더욱 강해집니다. “나의 형제자매 여러분, 여러 가지 시험에 빠질 때, 그것을 더할 나
위 없는 기쁨으로 생각하십시오. 여러분은 믿음의 시련이 인내를 낳는다는 것을 알고 있습니다. 여러
분은 인내력을 충분히 발휘하여, 조금도 부족함이 없이 완전하고 성숙한 사람이 되십시오”(약 1:2-4).
예수님을 향한 우리의 사랑을 고백하는 찬송과 기도는 시련을 만날 때 우리를 더욱 강하게 합니다.
J. 쉐플러는 이렇게 노래했습니다: “나의 왕이신 주님, 내가 주를 사랑하리이다. 나의 하나님, 내가 주
를 사랑하리이다. 가장 큰 고난 속에서도 어떤 대가도 바라지 않고 주를 사랑하리이다. 가장 아름다운
빛이신 주님을 내 심장이 멈출 때까지 내가 주를 사랑하리이다.”
적용과 기도
시련이 나를 하나님께로 더 가까이 인도한다는 것을 깨닫고, 시련을 통해 더욱 성숙해지게 하시고,
당신을 향한 사랑이 더욱 커지게 하옵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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