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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하함시

6월4일(수) 위로의 아들 바나바 4

하나님의 말씀과 성령을 통한 격려

 

사도행전 15:12~29

12   온 무리가 가만히 있어 바나바와 바울이 하나님께서 자기들로 말미암아 이방인 중에서 행하신 표적과 기사에 관하여 말하는 것을 듣더니
13   말을 마치매 야고보가 대답하여 이르되 형제들아 내 말을 들으라
14   하나님이 처음으로 이방인 중에서 자기 이름을 위할 백성을 취하시려고 그들을 돌보신 것을 시므온이 말하였으니
15   선지자들의 말씀이 이와 일치하도다 기록된 바
16   이 후에 내가 돌아와서 다윗의 무너진 장막을 다시 지으며 또 그 허물어진 것을 다시 지어 일으키리니
17   이는 그 남은 사람들과 내 이름으로 일컬음을 받는 모든 이방인들로 주를 찾게 하려 함이라 하셨으니
18   즉 예로부터 이것을 알게 하시는 주의 말씀이라 함과 같으니라
19   그러므로 내 의견에는 이방인 중에서 하나님께로 돌아오는 자들을 괴롭게 하지 말고
20   다만 우상의 더러운 것과 음행과 목매어 죽인 것과 피를 멀리하라고 편지하는 것이 옳으니
21   이는 예로부터 각 성에서 모세를 전하는 자가 있어 안식일마다 회당에서 그 글을 읽음이라 하더라
22   이에 사도와 장로와 온 교회가 그 중에서 사람들을 택하여 바울과 바나바와 함께 안디옥으로 보내기를 결정하니 곧 형제 중에 인도자인 바사바라 하는 유다와 실라더라
23   그 편에 편지를 부쳐 이르되 사도와 장로 된 형제들은 안디옥과 수리아와 길리기아에 있는 이방인 형제들에게 문안하노라
24   들은즉 우리 가운데서 어떤 사람들이 우리의 지시도 없이 나가서 말로 너희를 괴롭게 하고 마음을 혼란하게 한다 하기로
25-26   사람을 택하여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을 위하여 생명을 아끼지 아니하는 자인 우리가 사랑하는 바나바와 바울과 함께 너희에게 보내기를 만장일치로 결정하였노라
27   그리하여 유다와 실라를 보내니 그들도 이 일을 말로 전하리라
28   성령과 우리는 이 요긴한 것들 외에는 아무 짐도 너희에게 지우지 아니하는 것이 옳은 줄 알았노니
29   우상의 제물과 피와 목매어 죽인 것과 음행을 멀리할지니라 이에 스스로 삼가면 잘되리라 평안함을 원하노라 하였더라


   베드로가 연설을 마치자, 바나바와 바울은 다시 한번 자신들에게 행하신 하나님의 놀라운

사실들을증언했습니다(12절). 하나님은 “이방인 선교에 있어 율법 없이 가능하다는 

사실을 인정하셨고, 그의 놀라운 개입으로 이것을 명확하게 확증하셨다” (W. de 부어).

 

   야고보는 하나님의 말씀에 비추어 이 사실들을 검토했습니다:

그는 “시몬 베드로가 하나님께서 직접 나서서 이방인들 가운데서 자기 백성을 모으기 

시작하셨다고 이야기했습니다. 

이것은 예언자들의 말도 이것과 일치합니다…”(14-15절). 

그는 아모스 선지자의 말씀을 언급했습니다(암 9:11-12).

하나님은 다윗의 무너진 왕국을 재건하여 모든 사람에게 혜택을 주겠다고 약속하셨습니다: 

“이 뒤에 내가 다시 돌아와서, 무너진 다윗의 집을 다시 짓겠으니, 허물어진 곳을 다시 고치고, 

그 집을 바로 세우겠다. 그래서 남은 사람이 나 주를 찾고, 내 백성이라는 이름을 받은 

모든 이방 사람이 나 주를 찾게 하겠다.
이것은 주님의 말씀이니, 주님은 옛부터 이 모든 일을 알게 해주시는 분이시다”(16-18절). 

이 예언은 예수님과 함께 하나님의 나라가 사람들 가운데 올 때 성취되었습니다(막 1:15; 눅 17:21). 

그러므로 이방인들이라도 예수 그리스도를 통한 구원에서 배제하거나, 

그들이 할례를 받고 유대인이 된 후에 구원받아야 한다고 요구할 수 없습니다. 

이 성경적 증거는 청중을 설득했습니다. 인간의 논증이 아닌 하나님의 말씀이 결정적인 

역할을 했습니다. 이 태도로 인해 하나님은 교회에 새로운 일치를 주셨습니다(22.25절).

 

   야고보는 안디옥의 그리스도인들에게 그들의 논의 결과를 편지로 알리자고 제안했습니다(20a절).
이 결정이 성령의 인도로 이루어졌음을 강조했습니다(읽기. 28-29절) 

위로의 사람 바나바는 이제 바울과 함께 하나님의 말씀에 순종하고 형제애와 이해로 

가득 찬 결정을 전달할 수 있었습니다. 그것은 새로운 짐이 아니라 자유로움이었고, 

바리새파 사람들의 요구가 아니라 형제애였고, 불확실함이 아니라 격려(19.24.28절)를 

주는 결정이었습습니다. 그들이 지켜야 할 네 가지 규칙(20절)은 누구나 이해할 수 있는 

일반적으로 알려진 규범들이었습니다.

 

적용과 기도 

오늘 우리 앞에 다루어야 할 논의와 결정을 할 때, 

사람의 지혜와 이익을 통해서가 아니라,

하나님의말씀과 주님의 영을 통한 합의가 이뤄지게 하옵소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