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하함시 썸네일형 리스트형 6월17일(토) 산상수훈으로의 초대 4 (마태복음 5:27~41) -(8) 소유물을 대하는 놀라운 방법 ▤오늘의 말씀 마태복음 5:40 너를 걸어 고소하여 네 속옷을 가지려는 사람에게는, 겉옷까지도 내주어라. 두 번째는 ‘압류’의 상황과 관련된 것입니다. 지금 예수님께서 말씀하시는 이야기의 주인공은 꼬장꼬장한 채권자입니다. 그는 채무자가 빚을 못 갚으니 옷까지 빼앗아 가면서 권리를 주장하려고 합니다. 구약성경은 그런 식의 무자비한 집행을 금 지함으로써 가난한 사람을 보호합니다(출 22:20-22; 레 25:35-38; 신 15:7-11). 특히 겉옷을 강조하면서, 그걸 밤새도록 압류해서는 안된다고 말합니다. “너희가 정녕 너희 이웃에게서 겉옷을 담보로 잡거든, 해가 지기 전에 그에게 돌려주어야 한다. 그가 덮을 것이라고는 오직 그것 뿐이다. 몸을 가릴것이라고는 그것밖에 없는데,.. 더보기 6월16일(금) 산상수훈으로의 초대 4 (마태복음 5:27~41) -(7) 모욕을 대하는 놀라운 방법 ▤오늘의 말씀 마태복음 5:39 그러나 나는 너희에게 말한다. 악한 사람에게 맞서지 말아라. 누가 네 오른쪽 뺨을 치거든, 왼쪽 뺨마저 돌려 대어라. “눈에는 눈으로 이는 이로 갚아라!”라는 일반 원칙을 뛰어넘는 다른 관점을 보여주기 위해 예수님은 억울하게 오른뺨을 맞았을 때의 경우를 첫 번째 예로 드셨습 니다. 오른손잡이가 상대방의 오른뺨을 때리려면 손등으로 쳐야 합니다. 이것은 대단히 모욕적인 행동입니다. 이런 식으로 얼굴을 맞으면 아프기도 아프지만, 그 치욕스러움이 이루 말할 수 없습니다. 이에 대해 예수님은 말씀하십니다. 그런 모욕을 당한 후 상대방에게 달려들어 똑같이 되갚아 주는 일, 어쩌면 너무나 당연해 보이는 그 일을 포기하라고 하십니다. 예수님의 사람들은 악한 행.. 더보기 6월15일(목) 산상수훈으로의 초대 4 (마태복음 5:27~41) -(6) 예수님이 원하시는 삶 ▤오늘의 말씀 마태복음 5:38-4 38 '눈은 눈으로, 이는 이로 갚아라' 하고 이른 것을, 너희가 들었다. 39 그러나 나는 너희에게 말한다. 악한 사람에게 맞서지 말아라. 누가 네 오른쪽 뺨을 치거든, 왼쪽 뺨마저 돌려 대어라. 40 너를 걸어 고소하여 네 속옷을 가지려는 사람에게는, 겉옷까지도 내주어라. 41 누가 너더러 억지로 오 리를 가자고 하거든, 십 리를 같이 가 주어라. 예수님은 구약의 말씀을 인용하여 새로운 생각의 길을 열어 보이십니다. 그 말씀은 오늘날까지도 복수와 보복의 정당성을 인정해 주는 말로 사람들의 머리와 가슴에 자리를 잡고 있습니다. ‘똑같은 것으로 되갚아 주기[동해복수(同害復讐)]’는 상당히 중요한 원리입니다. 이 원리는 조정과 회복을 지향합니다. 처.. 더보기 6월14일(수) 산상수훈으로의 초대 4 (마태복음 5:27~41) -(5) 말의 인플레이션 ▤오늘의 말씀 마태복음 5:33-37 33 "옛 사람들에게 이르기를 '너는 거짓 맹세를 하지 말아야 하고, 네가 맹세한 것은 그대로 주께 지켜야 한다' 한 것을, 너희가 또한 들었다. 34 그러나 나는 너희에게 말한다. 아예 맹세하지 말아라. 하늘을 두고도 맹세하지 말아라. 그것은 하나님의 보좌이기 때문이다. 35 땅을 두고도 맹세하지 말아라. 그것은 하나님께서 발을 놓으시는 발판이기 때문이다. 예루살렘을 두고도 맹세하지 말아라. 그것은 큰 임금의 도성이기 때문이다. 36 네 머리를 두고도 맹세하지 말아라. 너는 머리카락 하나라도 희게 하거나 검게 할 수 없기 때문이다. 37 너희는 '예' 할 때에는 '예'라는 말만 하고, '아니오' 할 때에는 '아니오'라는 말만 하여라. 이보다 지나친 .. 더보기 6월13일(화) 산상수훈으로의 초대 4 (마태복음 5:27~41) -(4) 결혼 - 하나님의 아름다운 질서에 손대지 마라 ▤오늘의 말씀 마태복음 5:31-32 31 '누구든지 아내를 버리려는 사람은 그에게 이혼 증서를 써 주어라' 하고 이른 것을 너희가 들었다. 32 그러나 나는 너희에게 말한다. 음행한 경우를 제외하고 아내를 버리는 사람은, 누구나 그 여자를 간음하게 하는 것이요, 또 누구든지 버림받은 여자와 결혼하는 사람은 간음하는 것이다." 서점에 가면 ‘이혼과 재혼’과 관련된 책이 서가 한 면을 가득 채우고 있는 걸 보게 됩니다. 이제는 별로 놀라는 사람도 없습니다. 통계에 의하면(2019년), 독일의 이혼율은 35.79%였습니다. 부부의 주된 스트레스 요인으로 크리스마스나 부활절 같은 휴가 기간이 점점 길어지는 것이 지목됐습니다. 최근에는 코로나로 인해 달라진 분위기도.. 더보기 6월12일(월) 산상수훈으로의 초대 4 (마태복음 5:27~41) -(3) 대충은 없다 ▤오늘의 말씀 마태복음 5:29~30 29 네 오른 눈이 너로 죄를 짓게 하거든, 그것을 빼어서 내버려라. 신체의 한 부분을 잃는 것이, 온몸이 지옥에 던져지는 것보다 더 낫다. 30 또 네 오른손이 너로 죄를 짓게 하거든, 그것을 찍어서 내버려라. 신체의 한 부분을 잃는 것이, 온몸이 지옥에 던져지는 것보다 더 낫다." 예수님은 깨끗한 마음을 가장 중요하게 생각하십니다. 그래서 아주 극단적인 해법을 제시하십니다. “네 오른 눈이 너로 하여금 죄를 짓게 하거든, 빼서 내버려라. […] 네 오른손이 너로 하여금 죄를 짓게 하거든, 찍어서 내버려라.” 눈과 손이 “유혹의 공범(O. Sanders)”이 될 때는 이런식으로 제거하여 차라리 불구가 되는 것이 낫다 는 말인가요? 하지만 그런다고 달라지.. 더보기 6월11일(주일) 산상수훈으로의 초대 4 (마태복음 5:27~41) -(2) 두 번째 눈길 ▤오늘의 말씀 마태복음 5:28 28 그러나 나는 너희에게 말한다. 여자를 보고 음욕을 품는 사람은, 누구나 이미 마음으로 그 여자와 간음한 것이다. 다시금 예수님은 “그러나 나는 너희에게 말한다”라는 말로써 성경 해석을 시도하십니다(참고. 22절). 예수님은 하늘 아버지께 완전히 의지하고 그분의 뜻과 일치된 상태에서 남자와 여자를 바라보는 하나님의 시선이 어떤 것인지를 보여주십니다. “나를 보내신 아버지께서, 내가 무엇을 말해야 하고, 또 무엇을 이야기해야 하는가 를, 친히 나에게 명령해 주셨다(요 12:49).” 여기서 예수님은 남자의 관점으로 그 주제에 접근하십니다. “여자를 보고 음욕을 품는 사람은 이미 마음으로 그 여자를 범하였다.” 일단 정확하게 짚고 넘어가야 할 것이 있습니다... 더보기 6월10일(토) 산상수훈으로의 초대 4 (마태복음 5:27~41) -(1) 결혼 : 하나님의 발명품 ▤오늘의 말씀 마태복음 5:27~32 27 "'간음하지 말아라' 하고 이른 것을, 너희가 들었다. 28 그러나 나는 너희에게 말한다. 여자를 보고 음욕을 품는 사람은, 누구나 이미 마음으로 그 여자와 간음한 것이다. 29 네 오른 눈이 너로 죄를 짓게 하거든, 그것을 빼어서 내버려라. 신체의 한 부분을 잃는 것이, 온몸이 지옥에 던져지는 것보다 더 낫다. 30 또 네 오른손이 너로 죄를 짓게 하거든, 그것을 찍어서 내버려라. 신체의 한 부분을 잃는 것이, 온몸이 지옥에 던져지는 것보다 더 낫다." 31 " '누구든지 아내를 버리려는 사람은 그에게 이혼 증서를 써 주어라' 하고 이른 것을 너희가 들었다. 32 그러나 나는 너희에게 말한다. 음행한 경우를 제외하고 아내를 버리는 사람.. 더보기 이전 1 ··· 75 76 77 78 79 80 81 ··· 137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