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 하나님께서 큰 위기의 순간에 보호하신다
창세기 3:22~24
22 여호와 하나님이 이르시되 보라 이 사람이 선악을 아는 일에 우리 중 하나 같이 되었으니 그가 그의 손을 들어 생명 나무 열매도 따먹고 영생할까 하노라 하시고
23 여호와 하나님이 에덴 동산에서 그를 내보내어 그의 근원이 된 땅을 갈게 하시니라
24 이같이 하나님이 그 사람을 쫓아내시고 에덴 동산 동쪽에 그룹들과 두루 도는 불 칼을 두어 생명 나무의 길을 지키게 하시니라
하나님은 인간을 창조주에게 의존하는 존재로 만드셨습니다. 오직 창조주와의 진심 어린 관계와 사랑만이 인간에게 안전과 안식을 주었습니다. 하지만 인간이 창조주로부터 분리되는 순간, 인간은 스스로의 주인이 될 것입니다. 뱀은 이것을 위해 아담과 하와에게 “하나님처럼 되어 선악을 알게 된다”라고 유혹했습니다(창 3:5). 그들은 이 유혹에 굴복했습니다. 뱀이 알고 있던 것을 하나님도 확인하셨습니다: “보아라, 이 사람이 우리 가운데 하나처럼, 선과 악을 알게 되었다”. 이렇게 하나님은 인간이 스스로의 주인이 되었음을 선언하시고, 두려운 결정을 내리십니다. 즉 인간을 에덴동산에서 내쫓으시는 것입니다. 그 이유는 “그가 손을 내밀어서, 생명나무의 열매까지 따서 먹고, 끝없이 살게 하여서는 안 된다”라는 것이었습니다. 이로써 인간은 생명나무에 접근할 수 없게 되었습니다. 이러한 경계선은 가장 무섭지만 동시에 가장 자비로운 것이기도 합니다. 왜 그럴까요? 하나님과 분리된 상태에서 인간이 생명나무의 열매를 먹었다면, 그는 그 상태로 영원히 살아야 했기 때문입니다. 그것은 가장 큰 고통입니다. 하나님은 이런 고통으로부터 당신의 자녀들을 보호하십니다. 하지만 에덴동산에서의 추방은 가혹하고 무서운 형벌입니다. 낙원의 문은 닫혔습니다. 하나님의 거룩함과 권능이 임재하는 곳에 천상의 존재들인 그룹들과 번쩍이는 화염검이 돌아가는 길을 불가능하게 만듭니다.
“아담에게서 낙원으로 돌아가는 길은 없다. 그것은 단절되었다. 그러나 낙원에서 우리 인간에게로 나오는 길이 있다. 그것은 ‘내가 곧 길이요’라고 말씀하신 그분의 길이다. 십자가로 가는 길, 무덤으로 가는 길, 부활의 승리로 가는 길, 그의 재림의 길, 그것이 바로 그리스도의 길이다. 이 점을 잊지 말라”(W. 루티). 로마서 5:12-19; 요한계시록 2:7; 22:2-5을 읽으세요.
적용과 기도 예수님을 통해 우리의 죄로 깨어진 하나님과의 사랑을 회복시켜주시고, 닫혔던 천국의 문을 다시 열어주시니 감사합니다. 주님의 사랑으로 늘 소망 중에 살게 하옵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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