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월10일(주일) 할렐루야, 주님을 찬양하라(시편 113편)-8
우리 하나님과 같은 이가 없도다
시편 113:5 여호와는 모든 나라보다 높으시며 그의 영광은 하늘보다 높으시도다
시편 86:8~10
8 주여 신들 중에 주와 같은 자 없사오며 주의 행하심과 같은 일도 없나이다
9 주여 주께서 지으신 모든 민족이 와서 주의 앞에 경배하며 주의 이름에 영광을 돌리리이다
10 무릇 주는 위대하사 기이한 일들을 행하시오니 주만이 하나님이시니이다
“주 우리 하나님과 같은 이가 어디에 있으랴? 높은 곳에 계시지만(시 113:5).” 구약 성서에서 믿는 자들을 격려하고 그들에게 확신을 주는 것은 하나님의 비할 데 없는 위대하심과 영광입니다. 그들은 인생의 한복판에서 고통과 박해에 시달리고, 투쟁과 어려움에 휩싸여있습니다. 하지만 그들은 전능하신 하나님만을 바라봅니다.
•“저 구름 위의 하늘에서 주님과 견줄 만한 이가 누가 있으며, 신들 가운데서도 주님과 같은 이가 누가 있습니까? 하나님은 하늘에 있는 무리 모임에서 심히 엄위하시며, 주님을 모시는 자들이 모두 심히 두려워하는 분이십니다. 주 만군의 하나님, 누가 주님 같은 용사이겠습니까? 오, 주님! 주님의 신실하심이 주님을 둘러싸고 있습니다(시 89:6-8).”
•“이스라엘 백성아, 너희의 하나님과 같은 신은 달리 없다. 하나님이 너희를 도우시려고, 하늘에서 구름을 타시고 위엄 있게 오신다. 옛부터 하나님은 너희의 피난처가 되시고, 그 영원한 팔로 너희를 떠받쳐 주신다(신 33:26-27a).”
•“너는 알지 못하였느냐? 너는 듣지 못하였느냐? 주님은 영원하신 하나님이시다. 땅끝까지 창조하신 분이시다. 그는 피곤을 느끼지 않으시며, 지칠 줄을 모르시며, 그 지혜가 무궁하신 분이시다(사 40:28).”
아무도 이 하나님과 견주거나 비교할 수 없습니다. 그런데 어처구니없게도 하나님의 백성은 항상 자기들이 만든 신들에게 도움을 기대했습니다. 그래서 예언자 예레미야는 이렇게 훈계했습니다. “비록 신이라 할 수 없는 그런 신을 섬겨도, 한 번 섬긴 신을 다른 신으로 바꾸는 민족은 그리 흔하지 않다. 그런데도 내 백성은 그들의 영광을 전혀 쓸데없는 것들과 바꾸어 버렸다(렘 2:11).”
우리는 항상 누구를 신뢰하고, 무엇을 믿어야 할 것인가를 결정해야 합니다. 다윗이 우리에게 어떻게 기도해야 하는지 알려주고 있습니다. “하나님, 나를 지켜 주십시오. 내가 주님께로 피합니다(시 16:1).”
적용과 기도 주님, 우리 하나님과 같은 분이 없음을 알게 하셔서, 오직 주님만을 바라보며 주님께 피하게 하옵소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