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하함시

7월25일(화)하나님은 가까이 계십니다(19)

믿사마피 2023. 7. 24. 23:59

만유의 주가 되시는 분

시편 22:1~6

1   내 하나님이여 내 하나님이여 어찌 나를 버리셨나이까 어찌 나를 멀리 하여 돕지 아니하시오며 내 신음 소리를 듣지 아니하시나이까
2   내 하나님이여 내가 낮에도 부르짖고 밤에도 잠잠하지 아니하오나 응답하지 아니하시나이다
3   이스라엘의 찬송 중에 계시는 주여 주는 거룩하시니이다
4   우리 조상들이 주께 의뢰하고 의뢰하였으므로 그들을 건지셨나이다
5   그들이 주께 부르짖어 구원을 얻고 주께 의뢰하여 수치를 당하지 아니하였나이다
6   나는 벌레요 사람이 아니라 사람의 비방거리요 백성의 조롱거리니이다 


   우리는 여전히 우리가 사는 세상에서 고통을 볼 것이고, 여전히 어두운 계곡을 헤매고 있을 것입니다. 고난이 닥쳤을 때 하나님이 멀리 계신 것 같은 생각을 하게 만드는 상황이 끊임없이 지속될 것입니다. 큰 절망 가운데 다윗은 “나의 하나님, 나의 하나님, 어찌하여 나를 버리셨나이까(시 22:1a)”라고 탄식했습니다. 그러나 이 외침의 깊은 곳에 숨겨진 의미는 다윗에게 하나님은 여전히 “나의” 하나님이시라는 것입니다.다윗은 하나님과 연결되어 있기를 원합니다. 영원히! 시편 23편에서 “나는 주님의 집으로 돌아가 영원히 그곳에서 살겠습니다(6절)”라는 확신이 그를 위로합니다. 아삽의 기도가 그에게 힘이 되었을까요? “주님의 교훈으로 나를 인도해 주시고, 마침내 나를 주님의 영광에 참여시켜 주실 줄 믿습니다(시 73:24; 참조. 대 하 6:16.24).”

   천국은 그저 위안을 주는 약이 아닙니다. 그렇지만 루터 성경에서 ‘천국’ 이라는 말을 찾으면 700번 이상 등장합니다. 그곳에서 우리는 천국이 유일하게 영광스러운 현실임을 배웁니다. 그것은 하나님의 현존 안에서 영원히 사는 것입니다. 다음과 같은 노래가 있습니다. “영원은 내 집이요, 당신이 그것을 내 마음에 넣어주었습니다. 비록 내가 죽을지라도 내 영혼은 영원히 산다는 것을 나는 압니다. 그리고 이 희망이 내가 당신을 만날 때까지 나를 이끌어 줄 것입니다(M. 프리젠이 작사하고, N 닐켄스가 작곡한 “나는 그곳을 그리워하네”의 후렴).”

   이 미래는 가치가 있습니다: “보아라, 내가 모든 것을 새롭게 한다(계 21:5).” 그때에는 낡은 것이 고쳐지는 것이 아니라, 완전히 새로운 것, 즉 새 하늘, 새 땅이 생겨 납니다. 그곳에서는 모든 것이 완전히 새롭고 이전과는 전혀 다를 것입니다. 더 이상 증오, 폭력, 비명, 슬픔, 고통, 죽음이 없습니다. 하나님께서 친히 모든 눈물을 닦아 주실 것입니다(계 21:4). 그러면 우리는 영광만을 경험합니다. 영원한 영광, 영광스러운 영원, 그리고 “하나님은 만유의 주님이 되실 것입니다(고전 15:28b).”

적용과 기도 만유의 주가 되시는 주님, 절망과 슬픔 중에 부르짖는 우리의 기도를 들으시고 응답하여 주옵소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