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하함시

5월24일(수) 행복으로 안내하는 표지판 (시편 1:1-6) (10)

믿사마피 2023. 5. 23. 23:59

하나님은 우리가 패배한 존재임을 아신다

▤오늘의 말씀

시편 1:2;  오로지 주의 율법을 즐거워하며, 밤낮으로 율법을 묵상하는 사람이다.

마태복음 8:5~13 

5   예수께서 가버나움에 들어가셨을 때에, 한 백부장이 다가와서, 그에게 간청하여
6   말하기를 "주님, 내 종이 중풍으로 집에 누워서 몹시 괴로워하고 있습니다" 하였다.
7   예수께서 "내가 가서 고쳐 주마" 하고 말씀하셨다.
8   백부장이 대답하여 말하였다. "주님, 나는 주님을 내 집에 모셔 들일 만한 자격이 없습니다. 그저 말씀만 해주십시오. 그러면 내 종이 나을 것입니다.
9   나도 상관을 모시는 사람이고, 내 밑에도 병사들이 있어서, 내가 이 사람더러 가라고 하면 가고, 저 사람더러 오라고 하면 옵니다. 또 내 종더러 이것을 하라고 하면 합니다."
10   예수께서 이 말을 들으시고, 놀랍게 여기셔서, 따라오는 사람들에게 말씀하셨다. "내가 진정으로 너희에게 말한다. 나는 지금까지 이스라엘 사람 가운데서는 아무에게서도 이런 믿음을 본 일이 없다.
11   내가 너희에게 말한다. 많은 사람이 동과 서에서 와서, 하늘 나라에서 아브라함과 이삭과 야곱과 함께 잔치 자리에 앉을 것이다.
12   그러나 이 나라의 아들들은 바깥 어두운 데로 쫓겨나서, 거기에서 울며 이를 갈 것이다."
13   그리고 예수께서 백부장에게 "가거라. 네가 믿은 대로 일이 될 것이다" 하고 말씀하셨다. 그런데 바로 그 시각에 그 종이 나았다.


   •하나님은 말씀을 주심으로써 우리를 치유하고 구원하십니다. 예수님이 제자들과 함께 가버나움에 가셨을 때의 일입니다. 그곳은 로마 백부장의 주둔지였습니다. 그런데 그 백부장이 아끼는 시종 하나가 중풍에 걸려서 병상에 누워 고통스러워하고 있었습니다. ‘어떻게 하면 그를 도울 수 있을까?’ 그때 예수님이 그 성읍에 계신다는 소식이 백부장에게 들립니다. 이미 많은 사람이 예수님을 통해서 병 고침을 받았습니다. ‘그분이 내 하인도 도와주실 수 있지 않을까?’ 백부장은 기대하며 예수님 앞에 섰습니다. 그러나 그는 곧바로 부탁하지 않고 자기 하인의 병에 대해 보고 합니다. 예수님께서 말씀하십니다. “내가 가서 고쳐주마(7b).” 그런데 백부장의 반응이 놀랍습니다. 그의 대답을 가만히 살펴보면, 그는 예수님이 단순한 ‘사람’이 아니라 하나님의 위대하심과 권능을 지닌 분임을 깨달았음이 분명합니다. “주님, 나는 주님을 내 집으로 모셔 들일 만한 자격이 없습니다(8a).” 그는 예수님의 제안에 이렇게 대답합니다. 그리고 확신에 차서 덧붙입니다. “그저 한마디 말씀만 해주십시오. 그러면 내 종이 나을 것입니다(8b).” 백부장의 믿음은 그대로 이루어집니다. “바로 그 시각에 그 종이 나았다(13b).”

지금도 하나님은 우리의 건강을 지켜주시고 놀라운 치유를 일으키십니다. 물론 항상 그런 것은 아닙니다. 베데스다 연못가에 가신 예수님도 딱 한 사람만 고쳐주십니다. 다른 사람들도 치료되기를 바랐지만 아무 소용이 없었습니다(요 5:1-9). 때때로 누구에게 부탁받지 않고도 병자를 고쳐주시기도 합니다(눅 6:6-10). 병 고침, 또 그 밖의 기적은 그분의 능력과 신적인 권위의 징표였습니다(참고. 마 11:2-6). 그분은 죽음에 이르는 병을 고쳐주기 위해 이 땅에 오셨습니다. 모든 것을 파멸하고 파괴하는 죄의 힘에서 우리를 건져 주시고자 오셨습니다. 바울은 말합니다. “그리스도 예수 께서 죄인을 구원하시려고 세상에 오셨다고 하는 이 말씀은 믿음직하고, 모든 사람이 받아들일 만한 말씀입니다(딤전 1:15; 참고. 막 10:45; 롬 5:8)"

적용과 기도 우리의 모든 질병을 치료하시는 주님, 백부장의 믿음으로 질병으로 고통당하는 자들을 위해 간구하오니 그들을 치료하여 주시옵소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