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17일(수) 행복으로 안내하는 표지판 (시편 1:1-6) (4)
의인의 길을 걷는 사람이 행복하다
▤오늘의 말씀
시편 1:2.6a; 2 오로지 주의 율법을 즐거워하며, 밤낮으로 율법을 묵상하는 사람이다.
6 그렇다. 의인의 길은 주께서 인정하시지만, 악인의 길은 망할 것이다.
잠언 4:18 18 의인의 길은 동틀 때의 햇살 같아서, 대낮이 될 때까지 점점 더 빛나지만,
1절이 악인의 길을 말한다면, 2절은 믿음의 길, 의인의 길을 우리에게 보여줍니 다. 구약성경이 말하는 “의인”은 하나님을 지향하는 삶을 사는 사람, 그분의 뜻과 그분의 법을 묻고 따르는 사람입니다. 그들은 “경건한 사람” 혹은 “하나님을 경외 하는 사람”입니다. 시편 1편은 세 가지 측면에서 그들을 조명해 줍니다.
•그들은 죄를 피합니다. “내가 주님께 범죄하지 않으려고, 주님의 말씀을 내 마음 속에 깊이 간직합니다(시 119:11; 참고. 잠 16:17).” 의인은 하나님과 함께하는 삶을 선택합니다. 우리는 신약성경을 통해 이런 깨달음에 도달합니다. “그들이 다른 사람들보다 나은 존재인 것은 아니다. 그러나 예수님을 통해서 그들은 하나님의 눈에 ‘의로운’ 사람들이다(롬 3:24).”
•그들은 여호와의 율법을 사랑합니다. 우리는 어째서 하나님의 율법을 기뻐하고 사랑할 수 있습니까? “율법이란 우리를 구원하시는 하나님의 모든 행위를 의미하며, 그것을 순종함으로써 새로운 삶을 살 수 있게 해주는 가르침입니다(D. 본회퍼).” 그래서 시편 119:165-166은 이렇게 노래합니다. “주님의 법을 사랑하는 사람에게는 언제나 평안이 깃들고, 그들에게는 아무런 장애물이 없습니다. 주님, 내가 주님의 구원을 기다리며, 주님의 계명들을 따릅니다.”
•그들은 그 율법을 밤낮으로 묵상합니다. 정말 중요한 것은 하나님의 말씀이 우리의 삶을 주도하시는 겁니다. 우리의 공적인 섬김과 사적인 삶, 낮과 밤, 신앙의 봉사와 세속의 과제 사이를 가르는 장벽은 존재하지 않습니다. 우리의 삶에서 하나님 이 계시지 않은 곳은 없습니다(참고. 수 1:9). 이 길은 막다른 골목에서 끝나지 않습니다. 풍요로운 삶이 기다리고 있습니다 (3a). 이 길은 삶이 “잘 되는” 길입니다(3b). 주님은 의인을 알아보시고 그를 당신의 나라에 들어오게 하십니다(참고. 마 25:10-12). 내일부터 의인의 길에 대해 좀 더 자세히 살펴보겠습니다.
적용과 기도여호와의 율법을 즐거워하고, 밤낮으로 묵상하며 늘 하나님을 경외하며 살게 하옵소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