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하함시

3월16일 (주일) 주님의 명령을 받은 열두 사람 4

믿사마피 2025. 3. 16. 00:01

도마 - 의심하는 사람?

 

요한복음 20:24~29

24   열두 제자 중의 하나로서 디두모라 불리는 도마는 예수께서 오셨을 때에 함께 있지 아니한지라
25   다른 제자들이 그에게 이르되 우리가 주를 보았노라 하니 도마가 이르되 내가 그의 손의 못 자국을 보며 내 손가락을 그 못 자국에 넣으며 내 손을 그 옆구리에 넣어 보지 않고는 믿지 아니하겠노라 하니라
26   여드레를 지나서 제자들이 다시 집 안에 있을 때에 도마도 함께 있고 문들이 닫혔는데 예수께서 오사 가운데 서서 이르시되 너희에게 평강이 있을지어다 하시고
27   도마에게 이르시되 네 손가락을 이리 내밀어 내 손을 보고 네 손을 내밀어 내 옆구리에 넣어 보라 그리하여 믿음 없는 자가 되지 말고 믿는 자가 되라
28   도마가 대답하여 이르되 나의 주님이시요 나의 하나님이시니이다
29   예수께서 이르시되 너는 나를 본 고로 믿느냐 보지 못하고 믿는 자들은 복되도다 하시니라


   예수님은 죽음에서 부활하셔서 살아 계십니다! 우리는 상상할 수 없는 그 일을 믿을 수 있었을까
요? 이전에는 이런 일이 일어난 적이 없었습니다. “눈으로 보지 못하고 귀로 듣지 못한 것들, 사람의
마음에 떠오르지 않은 것들을, 하나님께서는 자기를 사랑하는 사람들에게 마련해 주셨다”

(고전 2:9; 비교. 사 64:4).

 

   제자들은 이미 여러 차례 부활 소식을 접했습니다. “그러나 그들은 … 믿지 않았다”(막 16:11.13).
부활하신 예수님께서 직접 나타나신 부활절 저녁에서야 그들은 그 사실을 믿게 됩니다. 예수님은 마
가복음에서는 그들의 불신앙에 대해 지적하셨고(마 16:14), 누가복음과 요한복음에서는 “너희에게 

평화가 있어라!”라고 인사하셨습니다(눅 24:36; 요 20:19.21).

 

   어떤 이유에서인지, 도마는 그 자리에 없었습니다. 그는 앞서 다른 제자들과 같은 느낌을 받았습니
다. 그것을 믿을 수 없었습니다. 그래서 그가 불신자인가요? 그래서 그가 종종 묘사되는 것처럼 만성
적으로 의심하는 자인가요? 아닙니다. 도마는 자신의 의심 가운데서 확신을 갈망했습니다. 예수님께
서는 일주일 후에 도마에게 오셔서 이 갈망을 충족시켜 주셨습니다. 주님은 도마에게 자기 상처 자국
을 손으로 만져보라고 하셨습니다. 이런 친절한 제안에 압도된 도마는 “나의 주님, 나의 하나님!”(28
절)이라고 외쳤습니다.

 

   예수님은
   1. 그를 인도하실 수 있는 주님이시며,
   2. 그에게 최고의 권위를 가지신 하나님이시며,
   3. 그와 마음으로 연결된 관계를 표현하는 “나의 하나님”이십니다.
   

   도마는 예수님에 대한 새로운 차원을 깨달았고, 이를 그의 입술로 고백했습니다. 예수님을 향한 우
리의 고백은 무엇입니까? 예수님은 도마가 예수님에 대한 믿음을 성장시키고 싶어 하셨기에 도마를
믿음으로 격려하셨고(27절), 축복의 말씀을 하셨습니다(29절). 도마는 주님의 이런 관심에 응답했습

니다. 그를 통해 복음은 남동쪽 예를 들면 인도까지 전파되었습니다. 오늘날에도 그곳에는 도마 

기독교인들이 존재합니다.

 

적용과 기도 
도마처럼 우리도 의심 가운데서 확실성을 갈망하곤 합니다. 우리에게 확신을 주셔서 주님을
향한 믿음의 고백을 할 수 있도록 성령께서 도와주옵소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