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하함시

2월6일 (목) 다윗의 검증된 조언-시편 138편

믿사마피 2025. 2. 6. 00:01

두 번째 충고-감사하는 사람은 일상생활의 짐에 짖눌리지 않고, 하나님의 개입을 경험합니다.

 

시편 138:3 //143:1~7

3   내가 간구하는 날에 주께서 응답하시고 내 영혼에 힘을 주어 나를 강하게 하셨나이다


1   내가 소리 내어 여호와께 부르짖으며 소리 내어 여호와께 간구하는도다
2   내가 내 원통함을 그의 앞에 토로하며 내 우환을 그의 앞에 진술하는도다
3   내 영이 내 속에서 상할 때에도 주께서 내 길을 아셨나이다 내가 가는 길에 그들이 나를 잡으려고 올무를 숨겼나이다
4   오른쪽을 살펴 보소서 나를 아는 이도 없고 나의 피난처도 없고 내 영혼을 돌보는 이도 없나이다
5   여호와여 내가 주께 부르짖어 말하기를 주는 나의 피난처시요 살아 있는 사람들의 땅에서 나의 분깃이시라 하였나이다
6   나의 부르짖음을 들으소서 나는 심히 비천하니이다 나를 핍박하는 자들에게서 나를 건지소서 그들은 나보다 강하니이다
7   내 영혼을 옥에서 이끌어 내사 주의 이름을 감사하게 하소서 주께서 나에게 갚아 주시리니 의인들이 나를 두르리이다


   어쩌면 다윗은 완전히 무력감을 느꼈을지 모릅니다. 아마도 그에게는 더 이상 싸울 힘도, 믿음으로 
희망을 품을 힘도, 승리를 붙잡을 힘도, 다른 사람들을 신앙의 길로 인도할 힘도 없었을지 모릅니다. 
그런 시간과 날에는 다음과 같이 권합니다. ‘하나님께 부르짖는 일, 그분과 이야기하는 일을 잊지 마
십시오. 그분은 당신이 부르짖기를 기다리고 계십니다’(읽기. 왕상 18:36-39; 시 18:3; 렘 33:3; 욜 2:32a).
   이제 다윗은 확신에 차서 말합니다. “내가 부르짖었을 때에, 주님께서는 나에게 응답해 주셨고, 나
에게 힘을 한껏 북돋우어 주셨습니다.” 그는 하나님께서 침묵하시고 가만히 듣기만 하시는 분이 아니
라는 사실을 알고 있습니다.
   마틴 루터는 다윗의 이 말에 대해 매우 생생하게 표현합니다. “자기 자신을 향한 부정적인 생각들
에 갇혀있지 말라. 혼자 벤치에 누워서 우울한 생각에 빠지거나, 그 생각들에서 어떻게 벗어날지 고민
하면서 자신을 괴롭히지 말라. 대신, 당신의 아픔이나 부족함에 머무르지 말고 목소리를 내고 앞으로 
나아가는 방법을 배우라. 이 게으른 악당이여, 어서 무릎을 꿇어라! 여기에서 들을 수 있듯이, 기도하
고, 어려운 상황을 알리고, 손을 높이 드는 것이 하나님께서 가장 기뻐하시는 제사이다. 하나님은 당
신이 그 어려운 상황을 짊어지고 괴로워하거나 그 불행을 두 가지, 심지어 열 가지, 백 가지의 불행으
로 만들지 않고, 그에게 그것을 맡기기를 원하신다. 하나님은 당신이 그런 어려움을 감당하거나 극복
하기보다는 오히려 당신이 그분 안에서 강해지는 법을 배우길 원하시며, 당신 안에서 역사하시는 하
나님의 능력이 찬양받으시기를 바라신다!”
   하나님은 우리의 기도를 들으십니다! 우리에게는 언제든지 하나님과 연결될 좋은 기회들이 있습
니다. 우리는 하나님 앞에서 우리 마음에 있는 모든 것을 쏟아놓을 수 있습니다. “물을 쏟아놓듯, 주님 
앞에 네 마음을 쏟아놓아라”(애 2:19a).

 

적용과 기도 
주님, 삶의 근심과 염려가 나를 힘들게 하지만, 주님께 온 마음을 다해 부르짖게 하시고, 
도움을 구할 때마다 귀 기울여주시고 응답하여 주옵소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