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월17일(토) 하나님 감사합니다(시118:1~29)-13
주가 지으신 이날
시편 118:24
이 날은 여호와께서 정하신 것이라 이 날에 우리가 즐거워하고 기뻐하리로다
감사의 노래는 이 구절과 함께 절정에 달했습니다: “이날은 주님이 구별해 주신 날!” 이날은 무슨 날일까요?
● 이날은 승리의 함성이 가득한 날입니다. 이날에 기도자는 축제 예배 중에 자신의 시편을 노래합니다. 그를 둘러쌌던 위험은 극복됐습니다. 적은 패배했습니다. 싸움에서 승리할 수 있는 사람은 아무도 없었습니다. 승리는 오직 하나님의 손에서 나오기 때문입니다. 그러므로 이날은 하나님께서 선물하신 날이자, 하나님께서 지으신 날입니다(비교. 사 49:8a).
● 우리 그리스도인들에게 부활절은 가장 큰 적인 악마와 더불어 죄와 죽음이 패배한 날입니다. “하나님의 아들이 나타나신 목적은 악마의 일을 멸하시려는 것입니다(요일 3:8b; 읽기. 눅 24:46-47; 골 2:14-15; 히 2:14-15).” 이날은 하나님께서 당신의 아들을 통해 우리를 위해 지으신 승리의 날입니다!
● 그러므로 매 주일은 우리 주님의 부활을 떠올릴 수 있는 날이어야 합니다(비교. 마 28:1; 계 1:10). 이날은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기쁨과 특별한 힘을 주시기 위해 지으신 날입니다(읽기. 행 20:7a; 비교. 출 20:8- 10).
● 하나님께서 모든 날을 지으셨기에 오늘 또한 하나님께서 주신 날입니다. 다윗은 확신에 가득 차서 다음의 사실을 고백했습니다: “여호와께서 온전한 자의 날을 아시나니(시 37:18a).” 하지만 모든 날이 기쁨과 감사가 가득한 승리의 날이거나 축제의 날이지는 않습니다. 어둡고, 절망적이며, 어려움이 가득한 날은 대체 무엇이란 말입니까? 탄식이 가득한 그날에는 우리 삶이 적들처럼 힘들어질 수도 있습니다. 그러나 그날은 적들로부터 비롯되지 않았습니다(읽기. 전 7:14). 그날 또한 하나님께서 지으신 날입니다. 그리고 하나님의 은혜가 우리에게 비치는 날입니다. “날마다 우리의 주님을 찬송하여라. 하나님께서 우리의 짐을 대신 짊어지신다. 하나님은 우리의 구원이시다(시 68:19).”
적용과 기도 모든 날의 주인이신 하나님, 감사와 승리가 가득한 날에는 겸손한 마음으로 기쁨의 찬송을 올려 드리게 하시고, 괴롭고 절망적인 날에는 당신께 기도하며 당신의 은혜를 기다리게 하옵소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