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하함시

2월11일(주일) 하나님 감사합니다(시118:1~29)-7

믿사마피 2024. 2. 11. 00:01

놀라운 그 이름

 

 

시편 118:10~12

10   뭇 나라가 나를 에워쌌으니 내가 여호와의 이름으로 그들을 끊으리로다
11   그들이 나를 에워싸고 에워쌌으니 내가 여호와의 이름으로 그들을 끊으리로다
12   그들이 벌들처럼 나를 에워쌌으나 가시덤불의 불 같이 타 없어졌나니 내가 여호와의 이름으로 그들을 끊으리로다


   오늘 본문에서 기도자는 그가 처했던 위협(비교. 5절)과 지금도 계속되는 큰 위협을 생생하게 표현하고 있습니다. 기도자는 적이 그를 사방에서 둘러싸고 있다는 사실을 알았습니다. 이 절망적인 상황은 적이 사방에서 포위하여 절대 빠져나갈 수 없게 된 상황입니다. 이는 마치 벌떼에 둘러싸인 상황에 비유할 수 있습니다. 그는 어떻게 해야 이 위험에서 벗어날 수 있을까요? 좀 더 위험한 상황으로는 메마른 덤불에 붙은 불길에 사로잡혀 있는 상황입니다. 그 불은 순식간에 걷잡을 수 없이 커져 예측할 수 없이 모든 것을 파괴하는 거대한 불길로 번져나갈 겁니다. 그는 여기서 어떻게 빠져나갈 수 있겠습니까? 이렇듯 사방을 둘러싼 적과의 싸움은 분명히 패배하고 말겁니다. 이런 상황에서는 아무리 좋은 전략이라도 쓸모가 없습니다.

   우리에게는 영적인 삶과 관계가 있는 싸움이 있습니다. 하나님의 말씀은 이 싸움에 대한 경고를 담고 있습니다: “정신을 차리고, 깨어 있으십시오. 여러분의 원수 악마가, 우는 사자 같이 삼킬 자를 찾아 두루 다닙니다(벧전 5:8; 비교. 눅 22:31).” 만일 우리가 우리의 힘으로 원수 악마와 직접 맞서서 싸운다면 패배는 불 보듯 뻔합니다. 그렇다면 무엇이 우리를 도울 수 있을까요? 시편의 기도자는 바로 ‘주님의 이름이 우리의 도움’이라고(읽기. 삼상 17:45; 대하 14:11) 말합니다. “주님의 이름은 견고한 성루이므로, 의인이 그곳으로 달려가면, 아무도 뒤쫓지 못한다(잠 18:10).”

   신약성경에서 이 하나님의 이름은 예수 그리스도입니다. 그분은 우리를 구원하시며 적보다 더 강하십니다(행 4:12; 16:16-18). 우리는 이 이름 안에서 우리의 죄가 사해지는 경험과 기도 응답의 경험을 합니다(요일 2:12; 요 14:13). 우리의 일상이 오늘 어떻게 펼쳐지든지 우리 주님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 안에 우리의 안전함이 있고, 우리의 모든 말과 행동을 그분의 이름 안에서 행할 수 있습니다(읽기. 골 3:17).

 

적용과 기도  나 혼자서는 무너질 것 같은 상황을 만나더라도 견고한 성이신 예수님의 이름에 승리가 있음을 믿고 그 안으로 피할 수 있도록 인도하옵소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