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의 보증이 되어주시는 분
이사야 38:10-17
10 내가 말하기를 나의 중년에 스올의 문에 들어가고 나의 여생을 빼앗기게 되리라 하였도다
11 내가 또 말하기를 내가 다시는 여호와를 뵈옵지 못하리니 산 자의 땅에서 다시는 여호와를 뵈옵지 못하겠고 내가 세상의 거민 중에서 한 사람도 다시는 보지 못하리라 하였도다
12 나의 거처는 목자의 장막을 걷음 같이 나를 떠나 옮겨졌고 직공이 베를 걷어 말음 같이 내가 내 생명을 말았도다 주께서 나를 틀에서 끊으시리니 조석간에 나를 끝내시리라
13 내가 아침까지 견디었사오나 주께서 사자 같이 나의 모든 뼈를 꺾으시오니 조석간에 나를 끝내시리라
14 나는 제비 같이, 학 같이 지저귀며 비둘기 같이 슬피 울며 내 눈이 쇠하도록 앙망하나이다 여호와여 내가 압제를 받사오니 나의 중보가 되옵소서
15 주께서 내게 말씀하시고 또 친히 이루셨사오니 내가 무슨 말씀을 하오리이까 내 영혼의 고통으로 말미암아 내가 종신토록 방황하리이다
16 주여 사람이 사는 것이 이에 있고 내 심령의 생명도 온전히 거기에 있사오니 원하건대 나를 치료하시며 나를 살려 주옵소서
17 보옵소서 내게 큰 고통을 더하신 것은 내게 평안을 주려 하심이라 주께서 내 영혼을 사랑하사 멸망의 구덩이에서 건지셨고 내 모든 죄를 주의 등 뒤에 던지셨나이다
디모데전서 2:4-5
4 하나님은 모든 사람이 구원을 받으며 진리를 아는 데에 이르기를 원하시느니라
5 하나님은 한 분이시요 또 하나님과 사람 사이에 중보자도 한 분이시니 곧 사람이신 그리스도 예수라
하나님께서는 너무나 가까이 계셔서 심지어 빚진자의 보증인이 되기까지 하십니다. 히스기야는 완쾌된 후에 노래 하나를 지었습니다. 노랫말은 히스기야가 더 이상 건강한 삶을 유지할 수 없을 것 같은 극한상황 속에 처했던 순간이 있었음을 보여줍니다. 우리는 히스기야의 내적인 혼란에 대해 읽습니다. “주님, 저는 괴롭습니다. 이 고통에서 저를 건져주십시오(사 38:14b).” 엘버펠트(Elberfeld) 번역본(독일어 성서 번역본 중 하나 - 역자 주)에서는 이것을 훨씬 더 인상적으로 말합니다. “주님, 제가 곤경에 빠졌습니다. 저의 보증인이 되어주십시오!”
히스기야 왕에게도 보증인이 필요합니다. 왜냐하면 하나님 앞에서 자신의 의는 없고, 오직 믿음의 의만 있기 때문입니다(창 15:6; 롬 3:22-24.28). 그래서 히스기야는 이렇게 증언할 수 있습니다. “주님께서 말씀하셨고, 주님께서 그대로 이루셨는데, 내가 무슨 말을 더 하겠는가? … 주님께서 이 몸을 멸망의 구덩이에서 건져 주시고, 주님께서 저의 모든 죄를 용서하십니다(사 38:15a.17; 읽기. 욥 33:26-28; 미 7:18-19).” 하나님은 히스기야가 그토록 바라는 보증인이 되셨습니다.
우리 각 사람에게도 보증인이 있습니다. 그가 우리의 빚을 대신 지셨습니다. 히브리서에서는 하나님의 아들이신 예수님을 “더 좋은 언약을 보증하시는 분(히 7:22)” 이라고 부르는데, 그 이유는 예수님께서 갚을 능력이 없는 이들을 위해 대신 ‘값을 치르셨기’ 때문입니다. “여러분이 전에는 하나님에게서 멀리 떨어져 있었는데, 이제는 그리스도 예수 안에서 그분의 피로 하나님께 가까워졌습니다(엡 2:13; 읽기. 요 14:6).” 당신에 대한 사랑으로, 당신을 위해, 위험을 무릅쓰고 자신의 생명을 내어주신 분께로 돌아서십시오. 당신의 칭찬할 만한 행동이나 좋은 관계, 업적과 같이 아무것도 아닌 것들에 의지하지 마십시오. 당신을 위해 중보하시는 예수님에 대한 믿음을 의지하십시오. 그러면 당신은 이 세상을 떠나 영원한 하나님의 나라로 들어갈 준비가 잘 된 것입니다.
적용과 기도 주님, 칭찬받을 행동이나 좋은 관계, 뛰어난 업적에 의지하지 않게 하시고, 오직 주님만이 나의 보증이 되심을 알게 하옵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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