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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하함시

9월30일(월) "너희는 마음에 근심하지 말라!"

7. 하나님을 찬양하고 감사하기

다니엘 6:4~11  
4   이에 총리들과 고관들이 국사에 대하여 다니엘을 고발할 근거를 찾고자 하였으나 아무 근거, 아무 허물도 찾지 못하였으니 이는 그가 충성되어 아무 그릇됨도 없고 아무 허물도 없음이었더라
5   그들이 이르되 이 다니엘은 그 하나님의 율법에서 근거를 찾지 못하면 그를 고발할 수 없으리라 하고
6   이에 총리들과 고관들이 모여 왕에게 나아가서 그에게 말하되 다리오 왕이여 만수무강 하옵소서
7   나라의 모든 총리와 지사와 총독과 법관과 관원이 의논하고 왕에게 한 법률을 세우며 한 금령을 정하실 것을 구하나이다 왕이여 그것은 곧 이제부터 삼십일 동안에 누구든지 왕 외의 어떤 신에게나 사람에게 무엇을 구하면 사자 굴에 던져 넣기로 한 것이니이다
8   그런즉 왕이여 원하건대 금령을 세우시고 그 조서에 왕의 도장을 찍어 메대와 바사의 고치지 아니하는 규례를 따라 그것을 다시 고치지 못하게 하옵소서 하매
9   이에 다리오 왕이 조서에 왕의 도장을 찍어 금령을 내니라
10   다니엘이 이 조서에 왕의 도장이 찍힌 것을 알고도 자기 집에 돌아가서는 윗방에 올라가 예루살렘으로 향한 창문을 열고 전에 하던 대로 하루 세 번씩 무릎을 꿇고 기도하며 그의 하나님께 감사하였더라
11   그 무리들이 모여서 다니엘이 자기 하나님 앞에 기도하며 간구하는 것을 발견하고


   두려움 속에 있을 때, 하나님을 찬양하기는 쉬운 일이 아닙니다. 그러나 하나님의 말씀은 이렇습 니다: “모든 일에 감사하십시오. 이것이 그리스도 예수 안에서 여러분에게 바라시는 하나님의 뜻입니 다”(살전 5:18; 비교. 엡 5:20). 감사와 찬양은 문을 여는 역할을 합니다. 이는 우리와 하나님 사이의 관계를 강화하며 우리의 환경에 영향을 미칩니다. 다니엘은 바벨론 포로로 잡혀간 땅에서 수많은 어려운 일들을 경험했지만, 그 모든 환경 속에서 낙심치 않고 하나님을 찬양하고 감사하는 일을 정기적으로 하루에 세 번씩이나 행했습니다. 그는 자기의 이런 행동으로 어떤 위험이 닥칠지를 알면서도 그것을 포기하지 않았습니다. 이런 그에게 아삽의 말씀이 이루어졌습니다: “감사하는 마음으로 제물을 바치는 사람이 나에게 영광을 돌리는 사람이니, 올바른 길을 걷는 사람에게, 내가 나의 구원을 보여 주겠다”(시편 50:23).
   암몬과 모압이 전쟁을 일으켜 유다를 침략하려고 할 때, 요시야 왕은 두려웠습니다. 그때 하나님은 그에게 하나님의 도움을 기대하라고 용기를 주었습니다. 그래서 요시야 왕은 찬양하는 사람들을 군대의 맨 앞에 세웠습니다: “노래하는 사람들이 그렇게 노래를 부르니, 주님께서 복병을 시켜서 유다를 치러 온 암몬 자손과 모압 자손과 세일 산에서 온 사람들을 치게 하셔서, 그들을 대파하셨다”(대하 20:22).
   사도행전에서는 바울과 실라가 감옥에서 한밤중에 기도하고 하나님을 찬양했습니다. 그러자 지진이 일어나 그들은 풀려났고, 감옥을 지키던 간수는 믿음을 갖게 되었습니다(행 16:23-34). 하나님은 자기 백성이 ‘미리 찬양’하는 것을 기쁘게 들으십니다. “우리가 감사하는 삶을 배우게 된다면 그것은 우리의 삶에 자유를 주게 된다. 두려움 대신 기쁨이 우리 삶을 다스리도록 하는 결정적인 힘이 될 수 있다. 감사는 우리의 시선이 하나님의 신실하심과 인자하심을 향하여 열리도록 한다. 내가 나의 어둠 속에서 감사하기를 시작할 때, 나의 눈과 생각은 나로부터 하나님께로 향하게 한다. 그 하나님은 나를 그의 아들로 삼으시고, 나를 절대 버리지 않고 떠나지 않을 것이라 약속하신 분이시다”(K. 하임부허).
 
적용과 기도  매일 찾아오는 두려움 속에서 나를 바라보지 않고, 신실하시고 능력이 많으신 주님을 바라 보며 살아가도록 내 입에서 늘 찬양과 감사가 끊이지 않고 넘치게 하소서.